Can't find his ass to save my life
Oh, it's slim pickins
If I can't have the one I love, I guess it's you that I'll be kissin'
Just to get my fixins
Since the good ones are deceased or taken
I'll just keep on moanin' and bitchin'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1달 다닌 후기 남긴다.
논문 주제가 도저히 안잡혀서
사브리나의 Slim Pickin을 띰송으로 잡았다.
요즘 너무 우울하다.
일단, 내 조급한 마음을 실력이 (그리고 운이) 못 따라주는 것은 분명하다.
다른 사람들이 쓴 논문들 읽으면, 별거 없어보이는듯 싶다가도 (에이 뭐 이딴걸 주제로... 잘 했네 ㅇㅈㄹ)
이걸 내가 하려면? 의 관점으로 읽었을 때 눈에 보이는 업무들, 단순 실험을 떠나서 장비구매를 위한 프로젝트 업무, 프로젝트를 따기 위한 제안서 작업 등..., 이 눈에 보인다.
이렇게 하기가 (다른 사람들이 아직 연구하지 않은 부분을 짚어내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우울한건 있을 것이다.
마치 (요즘 계-속 겪는 일이긴 한데) 조깅 계속 뛰면서, 더 뛰고싶은데
Shin splint때문에 근육 통증이 와서 (여기서 참고 더 뛰면 한동안 고생함)
결국 터덜터덜 걷게 되는 그 마음과 같은 것 같다. (족저근막염이 가고 신 스플린트가 왔다)
2025.01.31 - [0. Life Log/Personal Life] - 조깅 & 신발 고찰 기록 (feat. 발바닥 통증, Gait-자세, Over-striding)
조깅 & 신발 고찰 기록 (feat. 발바닥 통증, Gait-자세, Over-striding)
Prescript.이 글은 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과 저질체력 (조깅시 체력소모가 매우 심함)이 있어혼자 자료를 찾아보고 고심한 부분을 기록한 것이다.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컴퓨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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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금은 추간판 탈출 (디스크 허니아) 직전으로
디스크가 매일 이젝버튼을 미친듯이 연타하거있다.
너무 아프다 ㅠㅠ
일단,
고려대는 1인자가 아닌, 늘 2인자에 머무르는, 큰 형님 옆에 왼팔 오른팔 작은형님 같은, 그런 존재이다.
한국에서 종합대학기준 서연고이고,
STEM 기준 서카포이다.
국내 정보보안은? 카이스트 다음 고려대.
(연대는 일반 컴퓨터계열에 보안하시는 분이 몇 분 있고, 서울대는 딱 한 분 계심. 저번에 뭐 행사한다고 준비할때 뵀음)
나름 그래도 스카이인데, 존나 개쩔줄 알았다.
영어 못해서 빌빌 기는 사람들도 많고, (아무리 STEM이라지만 이건 좀 심각한 수준)
뭐 저런 (제트도 없는) 새끼가 박사를 한다는거지? 싶은 애들도 있다.
특히 영어. 진짜 볼때마다 좀 아쉬움이 많이 드는... 부분이다.
나도 이공계고, 이공계 취업을 계속 돌아다녔다.
같이 경쟁하는 사람들, 좆소 아니면 토익 900 오픽 IM3~IH은 기본이다.
면접볼때 옆에 애들 보면 제3-4외국어 유창한 애들도 많다. 영어 잘하는건 내세울게 못되는게 요즘인데...
물론 나는 영어학과를 같이 다녔으니 회화가 익숙한건 있겠다만 (그 외에도 30년을 썼으니...)
아니 시발 말을 진짜 아예 못해서 어... 어... 이러는 사람이 있질 않니..
외국 가는 프로그램 (이번에 지원했다)에 간다 하니
"영어로 수업들어야하는데 괜찮아요??"라고 몇몇 묻는다.
...? 니들도 지금 같이 영어로 수업 듣잖아...? (전공과목들이 대부분 영어강의이다. 물론 쌩까고 한국어로 하는 교수님도 있다.)
강의에서 발음이 중요한게 아니고, 플로우가 거슬리는것도 아니다.
교수님들도 (윤지원 교수님은 영국에서 대학을 나오셨으니 유창하실거고) 기본적으로 의사전달이 된다.
(지금 대학원장 교수님인 정익래 교수님은 좀... 진짜 한국어 억양 씨게 먹여서 수업하시긴 하나, 말이 막히는건 아니다.
내 지도교수님도 영어를 막 그렇게 잘하는 분은 아니나,
제대로 된 (고급진) 영어를 많이 읽어보셨다는 느낌이 팍팍 나고 (포멀한 단어가 잘 튀어나옴)
무슨 말을 하고싶으신건지 확실하게 잘 느껴진다.
학생들은... 영 아닌것같다.
물론 나처럼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겠지 분명
그러나 학생들이 토익 700점대를 받기 위해 준비를 하고...
...
더이상 설명은 생략한다.
뭐 그래 영어학 박사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잘할 필요 있나 논문 읽고 쓰면 됐지 뭘그래..
대학원을 너무 쉽게 들어와서 그런건가?
2024.12.29 - [0. Life Log/School & Scholar] - 드디어 다음 길이 보인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드디어 다음 길이 보인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Jack Black - ...Baby One More TimeOh, pretty baby, There's nothing that I wouldn't doIt's not the way I planned it Show me how you want it to beTell me, baby, 'cause I need to know nowOh, because My loneliness is killi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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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 때도 면접관이 김휘강 교수님이었다. 옆에 최원석 교수님이랑, 네트워크 보안 교수님이었나...? 흠... 아 최교수님이 아니고 박정흠 교수님이었나...? 김휘강 교수님네 랩실 홈페이지 샅샅이 뒤져보고, 연구실적 한참 따져봤기 때문에 (내 방향이랑 결이 비슷해서) 김 교수님은 기억이 난다. 엄청 인자하신 모습...ㅋㅋ 다른 면접관은 누구셨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이상진 교수님이었나?? 진짜 모르겠다.. 여튼.)
전전 직장도 그랬고, 지금 대학원도 그랬고,
(드럽지만) 다이어리아처럼 Buttery smooth하게,
심각할 정도로 과하게 스무스한 면접을 봤다.
(그래서 떨어진줄 알고, 면접 보고 집가서 입사원서를 30장을 쏘아보냈다. 그 누구도 답을 주지 않고 있다.)
그래서 더 고려대가 별로라고 느끼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교수님들은 진짜 대단하다. 근데.
고려사이버대 교수님들도 대단하고, 내 오프라인 전적 대학 두 곳 교수님들도 다들 한딱까리 한다는 사람들이었다.
학교와 교수는 별개다.
내 전적대학들은 다들 별로다. 정말 허접하고 힘없는 곳.
쨋든.
나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부분도 분명 있겠지만, (조또 없는 대학 학사 나부랭이가 지잘난맛에 쩔어서...)
이놈의 학교 맘에 안드는 것들도 분명히 있다.
(그러고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불공정함과 불완벽함에 대한 분개, 분노, 거슬림이 훨씬 큰 성격을 가졌다.
나는 에니어그램 1w9, MBTI INTJ 성향을 가졌기 때문)
유학을 갔어야 했다.
그건 솔직히 진짜 뼈저리고 척추디스크 저리게 느끼는 부분.
언어가 되는 사람들은 유학을 가자.
물론, GRE니 IELTS니 시험이 빡센 것도 있고,
추천서 받는것도 지랄이겠지만 (특히 나같은 경우... 학부연구하다 때려치고 전과해버림)
살아가는데 뻔뻔함이 참 많이 필요하다.
학계가 더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업계가 더러운 것에 비하면 양반이다.
인간 사회 자체가 더럽고 불공정하기 때문에, 학계 더러운건 진짜 봐줄만 하다.
교수하고 싶은 사람, 영어가 되는 사람은 학부 지도교수를 스토킹해서라도
추천서 받아서 외국 가자.
ㅜㅜ
유학 못가서 남아있는 학교가 국내 대학원
그런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든다.
그래서 좀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
그와중에, 다른 한 편으로는
그 와중에 고려대 온 새기들은 개쩌는 애들이 많다.
뭐 전액장학 학부 조기졸업은 기본이고,
학부 성적 4.5/4.5도 있다. 내 연구실에.
내 지도교수님도 레전드고
(레전드고 실력있기 때문에 내 지도교수로 점찍었던 분이다. 면담할때 교수님 귀에서 피났을듯, 교수님 랩실 가고싶다고 하도 그래서)
학생들도 개쩐다.
나보다 학부학번이 낮은데 (더 최신식인데)
이미 교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이다.
비교하면 안되는데...
나는 이 나이 처먹고 이제 시작인데...
여기 보면 박사하는 사람들 중에 학교만 10년 다닌 사람들 수두룩 빽뺵인데... 그와중에 학부는 칼졸업인데 이정도면...나는...
김휘강 교수님 블로그 (전에 샅샅이 털었다)에서 읽었던 것처럼,
https://thewanderer.tistory.com/138
새로운 삶의 시작 - 생산적으로 실패하기 (대학원 시작 log)
오늘은 25th Feb 2025 브금은 이거다:beegees - Stayin' Alive 요즘 내 무드가 딱 이거다. Well, you can tell by the way I use my walkI'm a woman's man, no time to talkMusic loud and women warm, I've been kicked around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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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의 성장만 비교한다면 의미가 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도 김교수님 블로그에 돌고 돌아와서 터는 모습을 보니 이 브금을 다시 틀지 아니할 수가 없다:
아무도 나를 모르게
감추고서 차갑게
어디로든 사라지는 거 꿈꾸다가
어느새 너를 안고서
같이 있던 것처럼
우리는 서로를 돌아 어디로 가는 걸까
알 수 없는 사람들 사이를 돌고 돌아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착각하는 생각 속에
불안한 작은 만남들에 희미한 인사를 건네두고
돌아와 다시 비춰지게 되는 거울 같은 모습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무심히 헝클진 나를 버리고
돌아와 다시 반복되는 시간 속에 돌고 돌아
원래 나도 우울함이 자주 놀러오는 사람 중 하나다 보니
이 노래가 자주 잘 와닿곤 한다.
2023.03.02 - [0. Life Log/Quirky Perks] - 인형없는 Ventriloquist가 되어보자 (복화술 배우기)
인형없는 Ventriloquist가 되어보자 (복화술 배우기)
아노유 썸원 아우떼~ 썸웨 빠 러웨에에 아 원츄백~ 아 원츄백~ 마 네이버스띵캄 크레이제~ 벗 데이론 언더스테에엔 열 얼 아해~ 열 얼아해~ㄷ 내가 가진 음원은 드럼이 있는데 유툽에 있는건 드럼
thewanderer.tistory.com
이때도 써먹은 노래긴 하다.
ㅋㅋ
여튼. 김 교수님 블로그로 돌어와서.
https://blog.hksecurity.net/search?updated-max=2022-04-27T01:08:00%2B09:00&max-results=1&start=6&by-date=false
Prof. Huy Kang Kim's Lifelog (김휘강의 Lifelog)
김휘강 교수 블로그
blog.hksecurity.net
이 글이 진짜 진짜 많이 와닿는다.
전반적으로 교수님의 블로그가
- 유웨이 입학원서 넣기 직전에 한 번 더 대학원에 대해 짧게 고민해보던 9월
- 합격통지 받고 랩실 컨택때리면서 "하고싶은 연구 할 수 있을까" 걱정에 스트레스 받던 12월
- 지금 랩실이랑, 백업 랩실 세미나 가고 면담받으면서 (지금 랩실) 탈락할까봐 걱정하던 1월
- 랩실 첫출근한지 5일된 2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 학교 다닌지 한달 반 되서도 논문 손도 못대고 빌빌거리는 지금 4월 13일 일요일
각 시점별로 와닿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똑같은 글인데, 완전히, 새로 마주하는 글처럼 다르게 느껴진다.
내 지도교수님이 보시면... 자네 그냥 김교수님네 랩실로 옮기지 그래?... 아 아닙니다 교수님... 교수님도 블로그를 하심이...

주간 보고에 따봉을 박아주셨는데,
이게 그렇게 압박감을 줄 수가 없다.
(따봉받은 주간에는 개인연구랑 수업과제 연구를 쫌. 했다.)

나는 이 메세지가 그렇게나...
- 압박감이 듦
- 좋음
이럴 줄 몰랐다.
사실 별거 아닌 내용인데, 아직도 뭔가 느낌이
김수영씨나 오로라같은 프로페셔널 가수이자 내가 빅 팬인 연예인이
내 보잘것 없는 인스타 Guitar 커버에 코멘트를 달아준 듯한
그런 황송?한 저기가 있다.
원래 Teacher's pet인 성격이긴 하나,
레전드 중 레전드인 교수님을 내가 직접 픽했고,
서로 짝짝꿍했기 때문에 들어올 수 있었던 터라,
(고려대 들어온 것과는 좀 다르게)
나는 겨수님이 좋다...ㅋㅋ
원래 전적 대학 지도교수 세 명도 그랬다.
내가 졸업한 오프라인 대학 지도교수도
학부연구할 때 Morality, Ethics가 나와 너무너무 달라서 문제였지..
나를 예뻐라 하긴 했다.
(석사 형들이 싫어했음ㅋㅋ)
교수란놈이 비즈니스 팁 준답시고 알려주는게 ... 하... 아직도 기억나는 대화 (10여년전 대화)
- NSD야 너는 왜 교수를 하고싶냐? (교수하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음)
- 음 이렇쿵 저렇쿵 해서 "학생들이 배우는데 렉쳐러와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 싶습니다.
- 음 너가 지금 뭘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어.
- ....예?
- 교수는 말이야, 돈벌라고 하는거야 임마.
- ..?
- 프로젝트 따서, 너 석사생들 일 하는거 봤지 (여기는 석사 최소 3년이다. 1년 의무휴학 및 무급노동 해야 졸업시켜줌), 그걸로 일 따서 돈벌라고 교수 하는거야 (실제로 서류상 인건비 상정할 때 95%는 교수가 먹음. 4.5%는 박사 모모씨가 먹음. 나머지 0.5%는 실제로 일 99.9% 맡아서 하는 석사생 두세명이 나눠먹음)
- 아...
교수님이 진심으로 나를 대했으니 저런 얘기를 해줬을 터이고,
나이브하고 어린 과거의 나놈은 그걸 곧이곧대로 이해하고 랩실을 나가버렸다.
(그리고 대학원과 교수의 꿈은 완전히 접어버렸다. 물론 유학을 몇 번 생각했으나, 추천서 없이 들어갈만큼 대단한 뭐가 있는게 아니라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내 지금 지도교수님을 좀 더 괴롭히고 싶다.
교수하고싶다고 전에도 말씀을 드렸고
(인문학의 3대장 문사철 (문학 사학 철학) 중 하나를 석사 논문쓰고 피토했던 어무이 의견은 "얘기하지 마라"였다. 교수들은 교수되고싶다는 말 싫어한다고...감히... 자연계와 인문계는 문화가 정말정말 다르다. 내 지도교수님은 면담 중에 열정적으로 팁을 막 쏟아주셨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그래서 조급함도 자꾸 올라고 우울감도 드는 것이다.)
지금 지도교수님도 나를 좋게 봐주시는 듯 하다.
근데.
내가 그어놓은 기준선을 못따라간다는 자멸감과,
그 누구 하나 뭐라 하지 않는데 혼자 떠올리는 자책감 (그것도 못해서 원)
그게 참 거시기 하다.
교수님 뵐 면목이 없음.
진짜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하다.
랩실도 하필 내 기수가 업무 받고나서 큰 사건들이 뻥뻥 터지고 있고
(차 하나 폐차하게 생겼고, 몇천만원짜리 서버 두대 뻗었고, 학교에서 자산실사조사 나온대서 급하게 망실/불용자산 전수조사 하고 있고... 중간고사 앞두고 말이여 그것도)
김휘강 교수님 과목도 하나 듣고있는데 (면접때 모습이 생각나서 수업 듣고있음)
하 중간고사로 논문 Methodology까지 써야되는데 주제도 못정했음
조땠네 진짜로??? ㅜㅜ
온오프라인 다이어리 캘린더 미친듯이 섞어쓰고
포스트잇을 그냥 난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개인연구는 진척이 1도 없음
- 과제 연구도 밀려서 조땟음
- 랩실 업무도 지금 산더미로 남았음
- 수업 듣긴 들었는데 내용 기억 안남 (대학원장님 과목도 듣고있는데 진짜 1도 기억 안남. 심지어 학부때 들은 과목임)
하하...
연구하는게 너무 재밌고 의미있고 좋은데
그래서 스트레스는 안 받는데
힘들구나.
우울하다.
나중에 교수 할 수 있을까?
논문 좀 뱉어내고 싶은데 허 참 그게 말이지
뭐가 나오질 않네.
끝. End of WhateverD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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