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유 썸원 아우떼~ 썸웨 빠 러웨에에
아 원츄백~ 아 원츄백~
마 네이버스띵캄 크레이제~
벗 데이론 언더스테에엔
열 얼 아해~ 열 얼아해~ㄷ
내가 가진 음원은 드럼이 있는데
유툽에 있는건 드럼도 없고 라인도 베리에이션 없이 그냥 간다.
밍밍하네 ㅜㅜ
https://www.youtube.com/watch?v=in54JilgWzI
이게 내가 가진 음원이랑 같은건데
음질이 너무 떨어진다 ㅜㅜ
나는 어학을 전공했다.
학교에서 재일 제밌게 배운 것은
통사구문론도 교육학도 아니고 (문법 틀리는거 보소)
음성학 음운론이었다.
으, 페다고직스 (교육학) 생각만 해도 짜증이 막 올라온다.
구문론은 그래도 할만했는데.
Phonetics & Phonology.
Voiced와 Voiceless 소리를
PRAAT으로 분석할 때
옆에 친구들은 반쯤 잠든 상태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지만
내 눈은 반질반질.
Voice가 있는 모음과 voiced 자음 (B, D, V 등)
voicelss 자음 (P, T, F등)
을 이렇게 음원 불러오기로 사진만 봐도 구분할 수 있다.
애드블럭커를 켜놓으면
영상이 안 틀어진다 ㅋㅋㅋ;
이 무슨 개떡같은.
마지막에 There 발음하는 부분에서
마우스 휘두른 부분이 Th (떼타) 발음 부분이다.
Voiceless이므로 밑에 파란 줄이 안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와우.
빅뱅이론 팬으로
(시리즈만 한 4번 end to end 정주행했음. 중간중간 본 것 합치면 6-7 루프는 봤을듯.)
버나뎃의 복화술을 볼 때마다 신기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n-T1hr_WHE
개인적으로 버나뎃의 배우를 정말 좋아한다.
평소 목소리가 작중 목소리보다 훨씬 예쁨.
인형의 목소리에서 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론 드라마인 만큼 소리를 입혔을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진짜로 복화술을 한 것 같다.
도롯도 (throat)가 움직움직하거든.
아니면 성대쪽도 배우가 연기를 했거나
(빅뱅이론 감독은 디테일의 끝판왕으로 알려져있다)
(마지막에 짐 파슨스 겁나 귀여움ㅋㅋㅋㅋㅋㅋ암 두잉잇! 큻!! 어우 맨~)
흠.
나 대학다닐때
복화술 짤 몇개 봤던거같은데.
https://www.youtube.com/watch?v=GBvfiCdk-j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anoss Gaming 채널 ( H2O Delirious의 팬이 되면서 자연스레 Vanoss도 좋아하게됨) 보면서
여러 meme을 많이 배웠는데
그 중 하나다.
싸일런쓰!!! 아 낄유!!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kYAqQGEHg7I&list=RDGBvfiCdk-jc&start_radio=1
채널을 한참 뒤적거리다보니
피넛이 훨씬 더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던 헤에에엠~~ 땄 껌~~~~~~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얄밉닼ㅋㅋㅋㅋ
보면서 이 사람 연기도 엄청 잘 하고
인형을 진짜 잘 다룬다는 생각과 함께
복화술 컨트롤을 어마어마하게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화 씬 중에
빠르게 인형 - 술사 - 인형 - 술사 - 인형 등으로
대화가 진행되는데 (특히 피넛이랑 말싸움할 때)
전혀 티 안나게 입모양을 구사한다.
와 나도 저거 배워보고 싶다.
단순한 취미를 빼더라도
음성학 지식을 좀 쓸 수 있을 것 같아.
Intriguing.
https://www.youtube.com/watch?v=2e0P8TL1PtI
와!!!
복화술 하는법 영상을 올려뒀다.
갸꿀!
(영상 보고싶은사람은 일부러 링크를 살려서 첨부해두었으니, 1 ~ 10번까지 보면 됨)
0. 입모양
미소를 짓는 듯한 (smile ~ grin 사이) 입모양에
이는 가볍게 물어 고정하고
움직이지 않도록 신경쓰면 된다고 한다.
이 Jeff Dunham이 무대에 있을 때
입을 자세히 보면
윗니와 아랫니가 떨어져있다.
맑은 소리 (복화술 없이 그냥 대화하는 듯한 소리)를 내기 위해선
공기의 길을 틔여주는게 좋긴 하것다.
빅뱅이론 버나뎃의 경우 위아래를 맞게 (윗 이들이 아랫 이들보다 앞으로 가게) 한 뒤
가볍게 물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듯.
1. 쉬운 알파벳
A C D E G H I J K L N O Q R S T U X Z
모음은 일단 대부분 쉽다.
A E I O U은 입술 모양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발음할 수 있다.
( O는 입술 모양이 둥글게 되면서 정확한 소리가 나는게 원칙이나, 하다보니까 금방 제대로된 O를 발음할 수 있게되었다)
( W Y 가 그나마 좀 어려운편)
- C, S + Z (S와 Z는 성조 (voice)의 차이 말곤 없다)는 흐르는 소리, 혀를 쓰지 않는다.
- T + D, K + G, J + Ch, L, R와 기타 (X의 윽스는 K+S) 자음은 혀를 말거나, 혀로 연/경구개를 톡 치는 정도로 이용하기 때문에, 발음하기가 쉽다.
노멀 발음 - 입술 옆으로 쫙 열고 발음 - 입 최대한 다물고 발음.
굿굿.
거울 보고 한참 연습했다. 근데 이모양이다.
아 영어과 전공서적 창고로 다 옮겼는데
음운론 책들 다시 가져와야겠다.
왜 이를 가볍게 물으라고 한지 알겠다.
안 물고 하면 입술이 찔끔찔끔 움직인다.
일단은 물고 하고 (입술 움직임은 막지만 소리가 탁해진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살짝 벌려서 하는 것으로. (소리가 맑아지지만 입술이 움직일 수 있다)
2. 어려운 알파벳
B F M P V + TH
입술을 막거나 (B + P, M, 팝핑 사운드)
이빨과 입술을 무는 (F + V, Th (Voiced 와 Voiceless 모두))
섭스티튜셔널 사운즈:
P -> T
B -> D
F -> Th (Voiceless)
V -> Th (Voiced)
M -> N
W-> o + ui (이중모음으로 small capital I)
Y -> o + ai (이중모음 ai)
Jeff 말로는 "원래 알파벳을 생각하면서 Substitute letter를 발음하면 그렇게 된다" 고 한다.
처음엔 이게 무슨 개떡같은 소린가 했는데
하다보니 비슷...?하게 발음이 된다.
B는 D로 대체해도 잘 되는데
P는 목으로 팝핑 사운드 (하 그 용어가 생각이 안 난다)를 구현하는게 오히려 더 정확하게 발음이 되는듯.
ㅜㅜ
M의 경우 입술을 다물고 비음으로 소리를 내는 단어이기 때문에
코를 좀 후벼서 길을 터주면 소리가 좀 잘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잘 모르겠다 ㅜㅜ
연습 문구
The boy bought a basketball.
If good fortune follows a fellow, he's fine.
Mary made matzah in Mexico.
Please put the piccolo in yout pocket.
The veteran volunteered to visit the volcano.
When we work we win.
좋은 가사 하나 긁어와서
한 번 읽어볼까나.
Fly Me to the Moon Lyrics
[Verse 1]
Fly me to the moon
Let me play among the stars
And let me see what spring is like
On a-Jupiter and Mars
ㅋㅋㅋㅋㅋㅋ너무 형편없다.
한국어는 좀 쉬우려나??
[김수영 "돌고 돌아" 가사]
[Verse 1]
아무도 나를 모르게
감추고서 차갑게
어디로든 사라지는 거 꿈꾸다가
어느새 너를 안고서
같이 있던 것처럼
우리는 서로를 돌아 어디로 가는 걸까
아...
무슨 외국인 와서 한국어 하는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한국어의 ㅈ은 영어의 z와 j를 섞은듯한 발음을 가진다.
[dz]였을걸? j는 [dʒ]로 (IPA 기준, 맥주 말하는거 아님)
소리가 조금 다르다. 그래서 영어의 J보다 한글의 ㄷ이 편하다.
ㄱ은 [g]가 아니라 [k],ㅋ은 [k]가 아니라 [kʰ]
ㅂ은 [b]가 아니라 [p], ㅍ은 [p]가 아니라 [pʰ]로
복화술 할 때 한 발음만 잘 하면 나머지 (한국인의 뇌에서 유성으로 생각하는 자음)은 그냥 세게 발음하면 된다.
그래서 좀 편하다.
편한건 편한거고, m이랑 p가 발음이 제대로 안 되어서 진짜 외국인같다. ㅋㅋㅋㅋ
툴한안 자근 난난드레~ (불안한 작은 만남들에)
후이니한 닌사를 건네투고오 (희미한 인사를 건네두고)
토라화 타시 티텨지게 퇴는 커울 카튼 노슷~ (돌아와 다시 비쳐지게 되는 거울 같은 모습)
아누런 의니도 엇다고~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누신히 헝틀딘 나를 터리고 (무심히 헝클진 나를 버리고)
토라화 타시 탄톡퇴는 시간속에 톨고 톨아 (돌아와 다시 반복되는 시간속에 돌고 돌아)
ㅋㅋㅋㅋㅋㅋㅋㅋ김수영씨 노래가 외국인의 한국노래 부르는 버전으로 전락해버렸다.
영어의 경우 종성 자음의 경우 모음의 길이로만 그 것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예로
jag (jagged할 때 제그, 날카로운)
jack (차량 들어올리는 잭, 사람 잭)
의 경우 종성 g와 k를 발음하지 않는다.
[dʒæg]와 [dʒæk], /이/ 소리의 길이로
제에그, 잭! 이렇게 표기에도 안 나와있는 모음 장단 조절이 들어간다.
(그래서 찐으로 발음 좋은 외국인이랑 글로만 배운 외국인을 귀로 구분 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외국인은 비영어권 출신자를 의미)
입술에 힘을 조금 풀고
아주 약간의 움직임만 허용하면
약간 이빨물고 빡티어서 말하는 한국인처럼 말할 수 있는데,
제대로? 하려면 영 발음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아직 뭐 1일차인데 뭐.
도저히 블로그에 연슴내용을 올릴 수는 없고.
무한 연습의 길로 들어가자 ㅋㅋ
3rd March 2023
복화술 이틀차.
늦게 일어나 당근 거래를 하나 해치운 나는
유통기한 지나버린 네스프레소 커피를 내리며
김수영의 돌고돌아를 복화술로 흥얼거리다가
유릐카! 모멘트를 얻었다. 이피파니!
어제 들었던 제프 더늠의 말이 갑자기 이해가 되었다.
섭스티튜트 사운드가 그 뜻이구나!!
앞서 지껄였듯이
B F M P V
는 입술을 써야 소리가 제대로 난다.
- [ B + P ] (유무성, voice 차이 외엔 동일한 음절) - 대체음절: [ D + T ]
입술의 닫음을 경구개 (앞니 바로 뒤에 있는 단단한 입천장) + 혀로 Simulate
- [ F + V ] (상동) + Th(v) + Th(vl)
입술을 물고 소리를 흘리는 것을 혀와 윗/아랫 앞니 사이에 두고 혀로 Simulate
이거이거 어학 지식이 있으니까
금새 이해했지.
어제는 말 그대로 T를 발음하면서 B를 생각하니,
전혀 균일하지 않게 Boy와 Toy를 번갈아가며 소리를 내었다.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건 전혀 아니고,
Jeff가 뭔 소리를 하고싶은건지 이해했다는 뜻.
아직은 전반적으로 이 꽉 깨물고 말하는 말투가 남아있다.
특히 영어는 자꾸 인디언 발음이... ㅋㅋㅋㅋㅋ
When we work we win 할 때마다
진짴ㅋㅋㅋㅋㅋ 라제쉬 꾸트라팔리 말투가 나온다.
방언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한국어도 남부(전라도 경상도) / 중부 (인천 / 서울) / 농촌 어투와 어휘에 관심이 많고
영어도 영국(전형적인 런던) / 스코티시 / 아이리쉬 / 미국 중남부 (서던 엑센트) / 미국 북부 / 캐나다 (큼네이디언, 에이?)
등등 관심이 많지만
ㅋㅋㅋㅋㅋ인디언 엑센트는 구사할 줄 모르는데
복화술을 하다 보니 인디언 엑센트가 겁나 쉬워졌다.
th는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었고
B P F V 는 이제 이론을 깨우쳤으나
M (N과 유일한 차이는 입술을 닫느냐 마느냐 차이일 뿐 비음을 쓰는건 동일)
은 아직 잘 모르겠다. ㅜㅜ
책장을 뒤지다가
Phonetics 책을 찾았다.
ㅋㅋㅋㅋ역시 나의 Linguistics 프라이드는 어디 못 버린다니깐.
유-뷸라
알비올라
하드 빠레뜨 소프트 빠레뜨 (벨럼)
ㅋㅋㅋㅋㅋ굿굿
고사대 과제하면서 혼자 계속 중얼거려봐야지.
탁상 거울 하나 사야겠다.
오늘은
과제 해치우고 (1주차 과제라 어려운게 전혀 없었다)
친구랑 오랜만에 떠들면서 성당다니던 시절 얘기를 좀 했다.
내 디지털 서랍장에서 구불러다니는
악보들을 싹 모아 쓰레기통에 넣으면서
건질만한 것들은 블로그용으로 좀 빼두었다.
성가 오랜만에 보니까 추억이 좀 돋아서
성가를 복화술로 불러보았다.
오
노래를 하니까 자연스럽게 발음이 나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지 아직 나도 모르겠다)
입술을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맑은 소리를 내는지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일단 확실한건 맑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윗니와 아랫니가 닿으면 안 된다)
재밌구만?
9th Mar 2023 @ 12:45PM
꽁치 5마리가 3천원 하는데
상태가 괜찮아서 어제 사와서 손질해 먹었다.
두 끼를 구운 꽁치만 먹으니 질린다.
이제 방사능 오염수 바다에 풀면 못 먹는디...
이왕 방사능 오염수 바다로 들어가는거
푸틴횽아가 일본 전지역에 핵폭탄 잔뜩 쏴서 들어가는거면 수긍하겠으나...
왜놈자식들...
어제 자기 전에 갑자기 또
epiphany가 뙇!
* f와 v의 경우: th처럼 위아랫니에 혀 끝을 끼운다
-> 아무리 해도 th 발음밖에 안 났다.
누우서 f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유의하며 소리를 내보았다.
아랫입술 안쪽에 윗니를 가볍게 대고 f흐---
흠.
복화술 f와 v를 발음할 때는 (and again, voice 유무의 차이)
아랫니 위에 혀 끝을 올려놓고
' 이 것이 입술이다- ' 생각하면서 소리를 발음해보았다.
얼추 비슷하게 발음이 난다.
이거여!
* p와 b의 경우:
혀 끝은 수직으로 세운채
중간, 바닥부분을 넒게 폈다.
코브라처럼.
혀로 최대한 공기를 막았다가
재빠르게 힘을 빼고 끝을 내리면서
목에서 바람을 보내면 프! 소리가 난다.
f v처럼 쉽게 나는건 아니고
자꾸 t랑 p 소리가 섞여서 난다.
특히 뒤따라오는 모음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듯...
m은 모르겠다 아직도 ㅜㅜ
성대를 막았다 열면서
거의 -흐- 소리를 내며 얼버무리게 된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워터를 워.어. 이렇게 발음하는 것처럼 (영국인은 오-터ㅋㅋ)
(음성학 용어가 1도 기억이 안난다 ㅜㅜ)
소리를 막았다 내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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