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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Life Log/School & Scholar

[연구] 논문과 연구의 A to Z (주제선정, 프로세스, 투고 저널 선택 등)

by Never Settle Down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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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Tribe - A Night Alone

 

어서와 대학원은 처음이지

(언젯적 멘트인지 ㅅㅂ)
가 나의 입장인 상황.

 

학석통합, 석박통합, 석사과정, 박사과정, 포스트닥까지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나도 한딱가리 한다며

짖을 수 있는 입장이 되었다.

 

다만, 완벽주의자 + 야망짙은놈,

INTJ + 1w9 의 이상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보니

첫 학기 시작하기도 전부터 실적&졸업에 대한 압박을 받아

뒷목이 땡겼던 사람이기도 하다.

 

PM이랑 랩실 리더들이 했던 업무를 보며

저걸 내가 해야된다고 조땐거 아님? 하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임감 김칫국도 저런 수준은 없었다 느낌..

 

 

 

나는 조급하다.
앞으로 꽤 많은 시간이 주어져있는 것은 사실이오나,
랩실 레전드가 되어야한다는 이상한 강박감때문에 압박감이 자꾸 조여온다.

 

나 이거 할 줄 모르는데

빨리 해야된다고?

의 압박감.

 

 

지금은 25년 2월 말 ~ 3월 초이다.

대학원생으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논문같은건 어떻게 쳐 써내는건지

나홀로 랩실에서 졸라리 고민했다.

 

그 기록을 여기에 여과없이 지껄여 보았다.

나처럼 대학원 처음와서 눈치게임하느라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랩실 내 나의 자리이다.

 

M3 pro 맥북은 외장모니터를 2대까지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똥컴 맥북에어에 세퀴아를 올리고 (2017년식 2코어 4쓰레드 인텔 CPU) 외장모니터 머신으로 쓰고 있다.

(세퀴아부터는 맥끼리도 모니터 미러링/익스텐션이 가능하다. 맥을 모니터로 활용 ㅇㅇ)

인풋렉이 극심하다. 가끔 패킷 드랍되서 화면 프리징도 일어난다.

랜선 뺏다 꽂으면 돌아온다.

ㅋㅋ

 

(맥 미니랑 맥북 프로는 이게 안된다. 맥북 에어만 됨. 에어포트 카드때문인건지...)

 

 

가. 대학원생으로서의 WBS (Work Breakdown S...system? 뭐더라?)

저작권 소유자 = thewanderer.tistory.com 오너

대학원생은 논리적으로 크게 4가지로 쪼갤 수 있다.

(물리적으로 쪼개면 형법 250조)

 

연구자 / 수강생 / 랩실 노예 / 금전 노예

 

해당 대분류 밑에 중소분류는

물론 MECE(미씨) 적으로 분석할 수 있겠으나...

https://brunch.co.kr/@mystalin/43

 

04화 MECE와 로직트리

참을 수 없는 내 기획서의 가벼움 | 기획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MECE와 로직트리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MECE와 로직트리는 기획을 할 때가 아니더라도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 반드시 알

brunch.co.kr

 

본인이 의도하는 내용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항목들도 붙어야 온전한 MECE적 분석이 되기때문에

LISS (리스)적으로 분석해서 기재하였다.

https://o-m-i.tistory.com/503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LISS(Linearly Independent Spanning Set)

1. MECE/LISS의 개요 1-1. MECE/LISS의 정의 -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 서로 중복되는 부분이 없으며, 누락이 된 것도 없이 문제의 전체를 파악하는 사고방식 - LISS(Linearly Independent Spanning Set

o-m-i.tistory.com

 

 

 

이전에 대학생일때는 수강생 + 금전노예 (Loaded Parents의 경우 수강생 only) 였지만,

대학원생이 되면 자율성이라는 특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스스로 뭔가 하지 않으면 퇴출당한다.

 

물론 나는 그 자율성 하나로 먹고사는 사람인지라

(자유 아니면 죽음을 달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넘누먼무 너ㅜㅁ눠무너무너무너 좋다.

 

 

 

 

 

나. 논문 작성 프로세스 전체

참고로, 필자는 아직 논문 시작도 못해봤다.

논문을 실제로 쓰게 되면서

(여러편을 작성해야...)

과거 (지금)의 필자가 잘못알았던 (또는 실수했던) 부분을

추가적으로 기재할 예정이다.

 

저작권 소유자 = thewanderer.tistory.com 오너

경영진이나, (그들을 응대하는) 컨설턴트들이 좋아라하는

PDCA 사이클로 분석해보았다.

 

고려대의 경우 졸업기준이 SCI/SCIE 등재 저널 (부실저널 제) 또는 국제 저명 컨퍼런스 논문 게재이다.

(박사/석박통합 = 3편, 석사/학석통합 1편, 학위논문 Thesis 별도)

 

 

나.A. Planning 단계

  논문 주제를 잡는 스텝이다.

  범죄억제의 3요소처럼, (신속성 확실성 엄격성)

  정보보안의 CIA처럼, (김일성 무결성 가용성)

  논문 주제 선정에도 3가지 고려할 요소 (3R)가 존재한다. 라고 생각한다.

 

  먼저, 이 과정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세 분 (YS, DY, SM)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DY님은 진심으로 큰 감사를..

 

  이건 어디 나오는게 아니고 내가 혼자 이름 붙이고 혼자 만든 이론이다.

  학술활동에 참고로 넣어버리면 안된다.ㅋㅋㅋ

  물론 사회학이나 교육학 같은데 본인 아이디어라고 주장하면서 넣어버리면

  끝까지 쫒아가서 연구윤리위반 가지고 지랄할 예정이다..ㅋㅋㅋ;

 

 

  나.A.0. Recency (Choeshinsung)

     - 해당 이슈 / 주제가 최근에 발생하는지? 또는 근래의 동향을 반영하는지? (특히 이공계)

        e.g. 2025년에 "출퇴근 시간에 증기기관 엔진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 (현재 사회에 영향이 없는 주제)

 

  나.A.1. Redundancy (Jungboksung)

     - 해당 연구가 이미 진행된 것인지?

        e.g. 비활성 기체로 둘러쌓인 텅스텐 금속 스트링에 전류를 흘렸을 때 발광 현상에 대한 연구 (100년간 사람들이 오지게추 연구해온 기술, 백열전구)

 

  나.A.2. Relevence (Hyokwasung)

     - 해당 연구의 결과가 가치를 지니는지?

        e.g. 네이버 본사 정문의 동작감지 센서와 카카오 본사 정문의 동작감지 센서의 소비전류 차이가 미치는 서비스 품질 (전혀 의미없음)

 

나중에 발견했다만 하나 더,

 

  나.A.3. Realisability (Hyunçilsung)

     - 해당 연구의 결과가 가치를 지니는지?

        e.g. 네이버 본사 정문의 동작감지 센서와 카카오 본사 정문의 동작감지 센서의 소비전류 차이가 미치는 서비스 품질 (전혀 의미없음)

 

 

  이 과정을 거치고 나서

  ' 음 이 주제는 Novel 하군! ' 이라는 생각이 들면

  겨수님께 슬쩍 물어보면 된다.

고려대 교수님은 디벨롭은 당연히 마쳤고, 연구 시작하면서 말씀 드리는걸 원하시는듯 하다.

그도 그럴것이, 여기저기 논문 리뷰어 하면서, 학부 강의 하면서, 밑에 애들 (지도학생만 70명가량 됨) 논문 봐주면서...

너무너무 바쁜 사람이기 때문에 괴롭힐 시간이 별로 없다.

 

  학교마다 다르고, 단과대학마다 다르고, 교수마다 또 다르지만

  내 지도교수님의 경우 아이디어 디벨롭먼트 초기에

  논문지도를 요청드려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

  (내 전적 오프라인 대학 지도교수 중 첫번째 교수는 그런걸 좋아했지만, 전과 후 배정받은 지도교수는 그걸 정말 싫어했다.)

 

  그건 눈치게임으로 본인이 알아서 잘 해야한다.

 

  아이디어 디벨롭먼트가 어느정도 진행됐고,

  (나의 경우) 지도교수로부터 클리어가 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나머지는 일단 PDCA 사이클 그려놓은 것만 보라고 하고

본인경험은 쌓이게 되면 추가로 기재하는 것으로...

(25년 첫학기에, 기말고사로 논문을 작성하는 과목을 듣게 되었다.

이 과목을 수료하면서 어떤 프로세스를 밟았고

어떤 레슨즈 런드가 있었는지에 대해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 자료 검색 방법론 (나.A.1. 의 확장버전)

연구를 위해 수많은 논문들을 찾아보고, 정리하고,

나중에 참고문헌으로 사이테이숀을 걸어야 할 때

연구자로서의 생활을 처음하는 나에게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된다.

 

걍 파일을 다운받고, 폴더링 하기에는

양도 너무 많고 관리해야할 파일 종류도 다양하다.

번거로운건 스프링클이고. (그나마 나는 iCloud로 연동을 하니 편한 편이다)

 

 

가능한 Methodologies

- 다운받아서 폴더링 정리

Pros

간단하다

Cons

파일 동기화가 번거롭다

파일 손상시 복구가 어렵거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수적 노력이 필요하다.

정신없다.

 

- 프린트 + 손노트

Pros

개간단하다.

동시에 여러개를 보기 편하다.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할 수 있다.

Cons.

너무 올드하다.

종이를 너무 많이 쓴다.

관리가 매우 번거롭다 (물리적 공간 소모)

 

- 노션

Pros

파일 업로드가 되고, 관리가 편하다.

글 작성이 매우 간편하다.

무료

공유가 쉽다. (if needed)

접근성이 높다. (웹기반)

Cons

정보보호에 비교적 취약하다.

blah blah

 

 

 

그래서 찾아봤다.

https://www.ibric.org/bric/trend/bio-series.do;jsessionid=64CB24A0A722CE4B9743B6440C2C0BBC?mode=series_view&newsArticleNo=8836081&articleNo=8882729&beforeMode=latest_list#!/list

 

[신경 쓰이는 생물학 이야기] 신경 쓰이는 작업도구(2): 논문 쓸 때 레퍼런스 정리는 멘델레이 (Men

지난 글에서는 논문 작성의 필수품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구독형 버전인 MS Office365를 교육기관 소속이면 무료로 사...

www.ibric.org

 

 

- End Note (유료, 고려대 무료)

학교별로 서비스를 가입해줬는지 여부가 갈린다.

-> 고려대는 가입해줌? Yes!

https://library.korea.ac.kr/research/writing-guide/endnote/

 

고려대학교 도서관

 

library.korea.ac.kr

 

Pros

- 기능이 강력하다.

- 모바일 지원이 된다.

 

 

Cons

모르곘다.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고 단점이 뭔지도 모르겠다.

 

 

 

- Refworks (유료)

 고려대는 지원 안해주는 것으로 보임

 

- Mendeley (무료..!)

https://library.korea.ac.kr/research/writing-guide/mendeley/

 

고려대학교 도서관

 

library.korea.ac.kr

기관으로 가입하면 100GB로 용량이 증설된다고 한다.

나는 학교 메일로 가입했다 (thewanderer@korea.edu 또는 ~@korea.ac.kr)

 

Pros

- 무료다

Cons

- 모바일 지원이 안 된다.

 

 

 

다. 논문 투고시 학술지의 선택과 주의사항 (feat. 정보보안) - 작성중

(맨 처음에 글을 이 주제로 작성하기 시작했음. 큰 엄브렐라로 변경하고 이 주제를 그 밑에 넣음)

 

나도 잘 모른다.

그래서 랩실 ERP 시스템에 기재된 것들과

기타 다른 자료들을 취합하여 기재하는 것이다.

 

(지도교수님의 노하우를 옮겨담은 글, 문제가 된다면 즉각 삭제 예정)

 

A. 저작권

카메라 레디 버전부터는 저작권 양도에 대한 서명을 하게되고,

출판사로 문서의 소유권이 이전되게 된다.

 

본인이 썼고, 본인 이름이 들어가있지만 본인의 저작물이 아니게 되는 것.

 

 

B. 학술지 (투고할)

https://safe.accesson.kr/koar/journal/journal.do

 

건전학술활동지원시스템

학술 출판 투명성 원칙과 처리 기준(Principles of transparency and best practice of scholarly publishing) 오픈액세스 저널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COPE, DOAJ, OASPA, WAME이 학술출판 기준 지침 제작 배포 ※ 아래 기준

safe.accesson.kr

https://rms.korea.ac.kr/nsys/nrpt/content.do?menu_pgm_id=PSPT80.NRPT9074Q.00&board_no=25&board_char_cd=10&bbs_seq=1393204464536

 

고려대학교 연구포탈

 

rms.korea.ac.kr

 

투고하면 안될 학술지 종류

 

B.0. 위조 학술지 Hijacked Journals

-> 유명 저널과 유사한 이름 (피싱)

 

B.1. 약탈적 학술지 Predatory Journals

-> 돈만 내면 게재함

-> 저작권 란에서 기술하였듯 저널에 등재를 하게되면 나의 소유가 아니라 저널의 소유가 됨

-> 중복 투고시 저작권 이슈가 생길 수 있음.

 

B.2. 대량발행 학술지

-> SCI 등에 등재되어있으며, 발행 호마다 대량으로 발행

 

 

그러면 어느 학술지를 선택해야 하는가

 

- 검색하고

- 평판 조회하고

- 주제 맞춰보고

- Call for paper 있는지 보고

...? 순??

 

 

 

Upcomming - 컨퍼런스도 있음...

WWW / NDSS / USENIX Security ( top)

 

https://journalsuggester.springer.com/, https://journalfinder.elsevier.com/

 

그럼 주요 출판사는?

미국

IEEE Xplorer, ACM digital library, Springer, Elsevier

 

유럽

 

C. 주제 (페이퍼 & 연구 주제)

내 주변에는 인문 (심리학, 철학, 신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언어학 (국/영/불/노) 슥박사들만 있다.

아. 경영이랑 항공도 있긴 함. (경영은 MBA고, 항공은 무슨 운항경영학?? 뭐 그런 특이한 분야였음. 둘 다 thesis / paper 그런거 안씀)

 

그러고보니 기계과도 둘이 있긴 하네.

항공대랑 UNIST인데..

물어봐야겠다.

 

-> 둘 다 Thesis만 쓰고, 별도로 paper나 conference는 안 한 것 같다.

 

고려대는 그냥 평범한 잡지, KCI 같은 쩌리 게재갖고는 안쳐주고

SCIE를... 기냥... 내야하니 (심사위원회로부터 디펜스하는 thesis 학위논문은 별개임) 큰 도움이 안된다.

 

 

페이퍼를 쓰는 (i.e. 밀어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 것 같다:

C.0. Top Down (주제를 잡고 - 기고를 한다)

나는 이게 논문쓰는건줄 알았음.

 

인문학과 사람들 논문쓰는거 보고 생각했건 것임.

 

눈치상 이게 아닌것같음...

 

C.1. Bottom Up (기고를 보고 - 주제를 잡는다)

Call for paper를 보고, 주제를 잡아 (참신하고, 아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고, 내가 할만한 것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페이퍼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이거는 연구를 이제 진행할 때,

PDCA에서 D에 해당하는 (연구의 PDCA 사이클 중) 부분에서

도움이 될만한 아티클이다:

https://www.ibric.org/bric/trend/bio-series.do?mode=series_view&newsArticleNo=8870696&articleNo=8882714&beforeMode=series_list&article.offset=30&articleLimit=10#!/list

 

[학술논문 출판지식공유] 박사과정 일정관리를 위한 조언 | 연재 > Bio뉴스 > 동향 | BRIC

박사과정에 관하여 박사과정이든 석사과정이든 대학원에 입학했다는 사실은 매우 기쁘고 설레는 일입니다. 특히 박사라는 학위는 어떤...

www.ibri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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