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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Life Log/Personal Life

화장실 누수 | 날림공사 자가수리 log (줄눈 & 변기)

by Never Settle Down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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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간 사육장을 2억정도에 샀다.
 
집을 살 때 누수로 인한 드라이월 바이오 컨타미네이션 (석고보드가 푹 젖어서 곰팡이가 심하게 핌)이 있어
전 주인의 돈으로 공사를 했다.
 
 
문제는 이 공사 업체가
아주 그냥... 벼ng신이다.
 
 
업자계의 이단
공사업체 샛기때문에 오로라의 히든(hidden이 아니고 heathen)을 브금으로 잡았다.
(업체 정보는 저 밑에 있다)
 
분노 게이지가 끝까지 차있어
욕설과 빡침이 담뿍 섞여있으니 주의할 것.
 
 
 

 
이 집을 구매하고나서 화장실의 기존 타일을 깨고
새로운 타일을 붙였다.
 
집을 사고나서 퇴근길에 들러 찬찬히 뜯어보니
벽지 곰팡이가 단순한 응결 곰팡이가 아니었다.
 
타일과 그 밑에 방수층이 물을 제대로 막지 못해
씻고 나온 액체 물과
더운 물의 수증기가 스며들면서
석고보드가 아예 물에 절어있었다.
 
침수 수준.
 
 
 
문제는 이놈의 업체샛기가 완전 초짜에 무능력자면서
지가 무슨 학원 강사라느니 개 똥같은 소리만 짖어댔다.
 
간극은 고사하고
타일 구배를 전혀 못잡아서 물이 잔뜩 고이고
타일 구배 수정을 하라 했더니 평평하게 깔질 못해서
턱이 지고 난리가 났다.
 
니가 학원 강사면 나는 건축업계의 마스터 사부이다 이 샛기야.
 
 

 
코너 백시멘트 양생도 다 안마쳤는데
위에 실리콘을 쳐 바르고 있길래
이샛기 뭐하는 짓거리지 하고 뜯어봤다.
 
'백시멘트는 방수가 안되서 바른거에요' 이지랄을 하는데
그걸 누가 모르냐고.
방수액으로 개서 하든가
백시멘트 위에 방수액을 쳐 발라야할거 아냐.

배수구 (육가)도 아주그냥
다무너져가는 모텔스타일로 시공을 해놨다.
 
기존의 트렌치 육가 (길쭉한 배수구)를 제거하고
일반 육가를 박았는데
육가 테두리 타일을 대각선으로 잘라서
물이 흘러내려가야한다.
 
조또 없다.

 
더 웃긴건 저 금속 망 위에 실리콘을 발라놔서
진짜 머리 끝까지 분노가 솟아올랐다.

대가리가 빡대가린가... 어떻게 저기에 실리콘을 쭉 칠 생각을 한거지.
작업하다가 함마드릴에 대가리가 낑겼나 와 저라노 저새기

벽 타일 뱅신같이 쳐 짤라놔가
기스나고 손상시킨건 그러려니 한다.
 
구배랑 메지 작업을 정말 어떻게 저따위로 하는건지
뚜까 패버리고 싶었다.
 
 
실내 석고보드도 겉의 것
한 장만,
그것도 반똥가리내서 밑에부분만 바꾸질 않나,

진짜 처음 보고 내 반응;
장난까나 시방새야 아... 골때리네

 
석고보드 틈새에 원래 필러를 넣고
메쉬깔고 매끈하게 처리해야하는데,
그런건 1도 없었다.
 
 
아니 시밤 석고보드 얼마한다고
진짜 쳐 맞을라고 이 병자호란아
 
 
나는 질질질 끌면서 소송이나
적어도 분쟁조정위원회로 가고싶었는데
부모님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해서 그냥 치웠다.

내집인데 어무이가 와 스트레스 받는데
아 하지말고 빨리 치아라 카이
저새끼 내가 법원에 모시고 가서 족칠꺼라니까예
하지 말라니까...
 
 
진짜 생각할수록 빡이 쳐 솟아오르네
 
 
부동산 통해서 작업한 업체인데
내가봤을땐 부동산도 한통속이다.
 
ㅅㅂ 이 집 다음에 거래할땐 다른 부동산 통해서 해야겠다.
 아주마이 그래 안 봤는데 개 조끄튼거..
 
여튼.
롱스토리 숏 해서 지금 시점 화장실 실리콘을 뜯어봤다.
 
 
아...
개 지랄을 할걸 그랬다.

구배 다시 잡느라고 뜯어내면서
제대로 백시멘트 작업을 안 해놨다.
 
이 작업자놈이 타일을 살면서 처음 까는건지
타일 간격은 고사하고
구배 (바닥 기울기)라는걸 아예 안 잡아놨다.
 
 
처음 타일 붙이고 물 뿌려보니까
아주 그냥 수평이 기가 막히게 맞더라고.
 
 
귓방맹이를 갈기고 싶었지만 참으면서
다시 하라고 했다.
 
그 때 백 시멘트를 깼을텐데
다시 시멘트 안 개고
그냥 실리콘으로 덮어버린것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연 부분이 백시멘트가 아니고
실리콘이다.

하하...

육가쪽 벽이다.
 
바닥이 기울어져있어서
물이 흘러 모이는 방향이다.
 
이마져도 배수구쪽으로 기울어짐이 없어서
샤워 하고나면 발로 매번 밀어서 물을 빼야된다.
 
hoxy... 벽에 실리콘 친것도
매지 다 빼먹어서 그런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팡에서 방수시멘트를 주문하고
도착하는대로 작업을 하려 하였으나
 
분노게이지가 솟아오르면서
그냥 다이소 자재로 하기로 결정.
 
 
아 진짜 빡친다.

OOO 개샤끼 공사하러가다가 전손사고 나서 식물인간되라
저주를 퍼부으며 다이소로 달려갔다.
 
다이소 영업시간은 22:00까지,
현재 21:30
 
공동현관 바로 앞이고 문을 활짝 열 수 있는,
아파트에 단 하나뿐인 명당 주차자리를
기꺼이 포기하고 달려나갔다.
 
조혼내 급하게 달려가서 자재를 쓸어담아왔다.

현재시각 22:20
 
내일 오후쯤에는 샤워를 조심스럽게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오늘 밤에 조진다.
 
안되면 친구 집에서 샤워하면 되니까.
 

곰팡이 올라오는거봐....
새 벽지인데 풀이 다 떨어져나갔다.
 
작업자샛기 뒷길조심해라
빠이프 렌치로 뚝빼기 깨버린다...
 
 
 
 
 
...3rd July 2023 @ 00:11
근 2시간을
온갖 공구를 가지고 꽝꽝거리며
먼지를 뒤집어 썼다.
 
작업 전:

 
일단 육가 (배수구)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마른 걸레로 박박 닦은 뒤
청테이프로 막았다.

 
 
바닥을 하기 전에
벽부분부터 깨기 시작했다.
 
타일 틈새로 먼지들어가면 꺼내기가 힘들기 때문.

일반 커터칼은 시멘트에 닿을때 끝이 금세 뭉그러져버려서
아마존에서 산 군용칼로 슥슥 긁었다.
 
군용칼이 갈기도 (sharpening) 편하고
튼튼해서 막 굴리기 좋다.
 

미국은 버터플라이 나이프처럼 소지하기 위험한 (그리고 아마 찌르는 용으로는 안되는 걸로 알고있어서 그러한)
접이식 칼을 제외하고는 접이식 칼 소지가 합법화 되어있다.
 
한국은 소지 자체가 흉기소지로 경범죄에 해당한다.
 
그래서 작업용으로 찌를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
끝을 부러트려 쓰고 있다.
 
정말 가끔 공구함에 딸려있거나 할 때
문제가 될까봐.
 
최근에 갈았는데 다시 숫돌행으로 갈 예정이다.ㅜㅜ

이씨밤 어떤 샛기가
돈만 받아처먹고 일은 제대로 안해서
처음에 줄눈빠져있던 부분은 실리콘만 빼내니까 휑하다.
 
 
작업하기 편하긴 한데
진짜 뚝빼기 깨버리고싶다.
 
부들부들

줄눈 칼이 없어서
(있었는데 시골 집에 갖다놓음)
송곳 세트, 군용칼, 금속 헤라, 고무망치, 일자 드라이버 등
쓸만한 놈은 잡히는대로 끌어다가 줄눈을 뺴냈다.
 

벽에 잔재하는 실리콘과 백시멘트는
박스커터로 슥슥 긁어내고
철 수세미로 마무리하면 잘 벗겨진다.
 

진짜 힘들어 뒈지는줄 알았다.
줄눈이 아래처럼 생겨서 안빠진다.

저 둥근 대가리가 타일 뒷편에 있는 것이다.
백시멘트를 밀어넣으면
타일쪽은 일자로 딱 맞게 양생이 되지만
밀려난 뒷편은 저렇게 불뚝하게 튀어나와서
안빠지는 것이다.
 
열라리 쪼개고 (웃는게 아니라 깨는 의미의 쪼개는거다)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빠질때까지 조진다.
 
 
 
작업을 하면서 에어컨도 빵빵하게 켜놨고
제습기도 풀가동으로 돌려놨지만
샤워부스다보니 문이 닫히자마자
찜통이다.
 
땀이 뚝뚝 떨어져서 바닥의 시멘트 가루랑 엉긴다.
 
갑자기 머릿속에 이상한 노래가 자꾸 맴돌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30pwG0tjE&ab_channel=%EB%A9%9C%EB%A1%A0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땀방울 (땀방울)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동글동글 땀방울 (땀방울)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여기저기 무지개~~~~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다만
자꾸 대가릿 속을 휘젓는다.
 
하...
 
혼자 실실 쪼개면서 빡쳤다.
 
 
노동요로 틀고서 (무한반복)
묵묵히 매지 제거 작업을 이어나갔다.
 
 
정신수련의 효과가 있는 것인지
분노가 좀 사그라들었다
 
 
둘리샛기 같이 맞아야됨.
 

완벽히 제거하지 못했고
타일손상이 꽤 있었다.
 
타일 끄트머리 손상이라 괜찮다.
 
떠발이로 타일을 붙인줄 알았다.

타일 뒷면을 자세히 보니
물이 푹 절어서 곰팡이가 시커멓게 핀
석고보드가 보인다.
 
흠.
석고보드에 떠발이를 하진 않았을텐데.
어떻게 붙인거지.
 
석고보드에 습식공간 타일을 붙인건 처음본다.
 
 
둘리샛기 진짜 맞아야됨.
 

바닥에 시멘트 쳐 발라놓은거 보소
진짜 어휴
 
발가락으로 작업했나 왜 저따위지

진짜 어이가 없다.
 
공짜로 작업해줘도 이따위로 하면 욕 처먹을텐데.

일자 송곳과 고무망치로
쪼갰다.
 

이렇게 새끼발가락으로 마감해놓은 백시멘트는

 
송곳을 이용해 치즐링 (chisel)을 해주면 깨끗하게 된다.
(같은 부위 전과 후 사진이다)

하나하나 깨내기 시작했다.
 
각도를 뉘여서 잘 맞추면
톡톡 쳐도 뚝뚝 떨어져나간다.

샤워기 반대편 타일의 매지가 붕붕 떠있다.
 
줄눈 칼이 없으니 일단은 포기한다.
나중에 방수시멘트로 제대로 작업할 부위이다.
 

 
 
 
아 힘들어
 
타일 사이 매지도 제거했다.
 
다 제거하진 않았고
- 시공 후 제대로 양생이 되지 않았던 부분
(늘 그부분이 거슬렸다)
- 턱이 진 부분
- 빨갛게 물때가 낀 부분
 
등 일부만 제거하였다.

ㄱ자 송곳으로 홈을 파내고
금속 헤라를 틈새에 넣고
죽죽 긁어내니 백시멘트가 가루가 되어 떨어져나간다.

빗자루로 삭삭 털어내었다.
 

송곳으로 좍좍 긁고나면

이렇게 타일 양 옆에 시멘트 찌꺼기가 남게 된다.
 

헤라를 수직으로 세워서 사진처럼 타일에 붙이고
당긴다.
 
밀면 턱턱 걸리기만하고 잘 안긁힌다.
 
삭삭 당기면

시멘트가 바스라져서 가루로 변한다.
 

대충 긁었다.
 
타일 밑에 깐 모래가 보일 정도까지 긁었다.

저 틈새로 방수액을 좀 부어넣어야겠다.
 
알빠야 ㅅㅂ
평생 살 집도 아니고
몇년 뒤에 세를 주든지 팔든지 할 집인데 뭐
막 굴려야지.
 

저녁을 안 먹었더니 배가 고파 죽을것같다.
 
치킨너기를 튀기고 싶은데 너무 구찮다.
 
라면 끓여먹을까...
 
 
 
01:42
그냥 강행했다.

워터 베이스드 에멀젼 이다.

노루뼁끼사의 제품인데,
꽤 성능이 좋다
 

쓰고 남은건 통에 넣어서 이물질 섞지 말고
이렇게 생수통에 담아둬도 된다.
 

바닥이 드럽다.

젖은 걸레로 닦았다.

틈새에 (아래 모래층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듬뿍듬뿍 부어주었다.
 
크나큰 실수였다..
ㅜㅜ

이쪽 모서리로 거의 반통을 부었다.
 
쭉쭉 빨아먹는걸 보니 이쪽으로 누수가 있던게 분명하다.
 
 
둘리 이샛기
진짜 조혼내 맞아야되.
(시공업자를 둘리라고 칭하고 있다)
 
아 고길동으로 할까
 
고길동 개샛기

아까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막은 육가는
이렇게 액체도 막을 수 있게 일부러 꼼꼼히 발랐다.
 
 

바닥에 이렇게 붓고
손가락으로 슥슥 밀어서 발라줘도 된다.
 
먹지마세요, 메지에 양보하세요
ㅇㅈㄹ
 
아무리 수성이라 물로 닦아내면 된다고 하지만
합성수지이기 때문에 피부에 좋진 않을 것이다.
 
특히 시멘트는 맨손으로 하면 금세 사포처럼 피부가 변한다.
까끌까끌
 
장갑 끼고 하자.

다이소 시멘트
 
급속경화라 개기 시작하면서 정신이 없어졌다.
 

일부러 방수액만 붓고 시멘트를 좀 부어봤다.
 
혹시 질감이 달라지나 싶어서
아니다 싶으면 버리고 맹물에 개려 했다.
 
 
별로 질감이 달라지진 않았다.
 
방수액 1 : 물 3
정도로 시멘트를 갰다.
 

초반에는 미숫가루 덩어리 지는 것 같은 엉김이 좀 있었으나
굉장히 잘 개진다.
 
 
문제는 급속 건조.
 
생각보다 경화가 상당히 빨리 된다.
모래 섞는 일반 시멘트는 많이 개봤는데
백시멘트는 몇 번 안 개봤다.
 
상당히 부드럽다.
 
경화가 빨리 되다보니
개자마자 경화되는게 느껴진다.
 
오 씨밤!!
하면서 벽에 물을 촥! 뿌리고
미장할 부분이니 뭐니 신경 안쓰고
미친듯이 발랐다.
 
바닥 2면 + 수직 1면
범위가 꽤 넓었기 때문에
미장을 예쁘게 하기 위해선 서둘러야 했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그나마 마감이 좀 잘 된 부분이다.
 
진짜 손가락이랑 고무헤라로 집어 던지면서
구멍으로 시멘트를 밀어넣었고
 
바닥에 떨어진 시멘트 굳지 말라고
(바닥 타일은 텍스쳐 타일이라 굳으면 답이 없다)
바닥에 물을 일부러 좀 흘렸다.
 
제습기를 틀어놓은게 혹시 경화를 더 촉진시킬까봐
문을 닫고 했는데
(처음에 갤 때 먼지 유출을 막으려 문을 닫았고 그 뒤 일부러 안 열었다)
와 시바 진짜 디질뻔했다.
 
벽 부분 메지 메꾸고나서
바닥면으로 내려오는데
 
학생때 돈이 없어서 노가다를 뛰었던 때가 기억이 난다.
구역질이 나려 함.
 
 
공사장 노가다는 아니고,
공연장 설치 인부였는데
7월 한여름 땡볕에서 5톤트럭에 짐 내리고
바리케이트니 뭐니 까는데 하늘이 정말
말 그대로 노래지면서 구역질이 나는 느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육체노동 알바를 해보고나서
차량 탁송, 기술문서 번역, 특수물류 통번역처럼
앉아서 편하게 머리만 굴리면 되는 일을 했다.
(탁송은 운전 좋아해서 재밌었지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듦)

힘들어서 토할것같은 기분은 정말이지
절대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는 느낌이었다


진짜 그때 기억이 갑자기 나서 더 빡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성 경화라 진짜 쉬지도 못하고
에라 ㅆㅃ 모르겠다 하면서 미장을 적당히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닥 왜 깬거니...ㅜㅜ
 
 
 

코너 미장을 처음에 되게 예쁘게 잘 했는데
다른 곳 미장하다가 실수로 헤라로 찍었다.
 
하핳하...
 
 
다시 공들여서 하고 싶은데
젖은 시멘트 위에 구토를 하게되면
뒷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하다 말았다.
 
ㅜㅜ
 

벽 타일에 묻은 시멘트는 경화된 뒤에 긁어내면 되니까
닦다 말았고
 
바닥 텍스쳐 타일에 시멘트 자국도 남지 않게 빡빡 딲았다.

넓어졌다 좁아졌다 하는게
고길동 개샛기 시공업자놈이랑 별 반 차이가 없긴 하다만
 
그래도 나는 표면은 닦았다??
헤라 물에 적셔서 닦았다????
 
그리고 넓게 번진 시멘트도 잘 훔쳐내고 닦았음.
 
고길동 개샛기 눈에서 비누방울 나올때까지 맞아야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힘들다.
 
 
타일 사이 메지는 때우지도 못했다.
내일 샤워는 친구 집에서 해야겠다.
 
 

배가 진짜 너무 고파서
샌드위치를 사먹었다.
 
12시간 공복.
ㅋㅋ;
 
 
화장실에 가보니 시멘트가 잘 마르고 있다.
 
일부러 제습기를 통과한 공기가 화장실로 들어가지 않게
환풍기는 끄고 문은 닫았다.
 
시멘트가 너무 빠르게 건조하면
균열이 생기거나 바스러짐이 심해진다고 들었다.
 
 
 
살면서 고치고 지어본 집이 몇챈지
목수 아저씨들의 꿀팁들이 샌드위치와 함께 목구녕 너머로 넘어간다.
 
아직도 미송과 한송(?) 국송?
미국 소나무와 한국 소나무의 목질 차이를 설명해주던 목수 아저씨가 생각이 난다.
정작 미국소나무와 한국소나무의 목질 차이는 뭔지 기억이 1도 안난다.
 

시멘트는 일부러 안 닦았다.
 
플라스틱은 시멘트 묻어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통은 얼음트레이처럼 비틀면 되고
나머지는 툭툭 치면 떨어진다.
 
 
 
이제 자야지.
 
온 몸이 땀에 절어서
수건을 물에 적셔 닦았다.
 
샤워하고싶다.
 
고길동이 개샛기...
 
 
 
13:32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잘 못잔다.
 

03시에 누웠지만 05시에 겨우 잠들어서 13시에 일어났다.
 
 
그와중에 수면 깊이 보소.
 
 

어제 타일 매지는 제대로 못 메꿨다.
밥먹고 저 부분은 다시 떄서 해야할듯.
 
틈새에 고여있던 방수액은 잘 굳었나보다
오늘 밤까지만 안 쓰면 방수처리는 잘 될듯.

백 시멘트 양생이 좀 늦다.
 
방수액으로 개서 그런가
작업한지 10시간정도 되었는데
아직 손톱으로 누르면 좀 눌리는 수준이다.

벽 윗쪽도 마무리를 해야한다.
 

집에 보니 줄눈칼이랑 코너칼이 있었다.
 
ㅅㅂ
 
 
둘리의 비눗방울 노래를 틀면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동글동글 땀방울 (땀방울)
 
쏘옥쏙쏙 방울 빙글빙글 방울
고길동이 개샛기~~~~

 
 
 
싱크대도 삐닥하게 붙였다.

싱크대 어디서 주워오면서
비누받침 틀은 어디서 주워오질 못했는지
기존걸 그냥 얹어놨다.
 
딱 안맞아서 끄덕끄덕..
 
 
싱크대 밑은 더 가관이다.

내가 해도 저것보단 더 깔끔하게 하겠다
이십새기 폭스 같은 새기야

 

샤워 부스 옆에 실리콘 쳐놓은거 보면 한숨이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스에다가 백시멘트를 쳐 발라놨다.

싱크대 하부장 뜯어내고
 

에라이 개샛기
하부장 틀 더러운거 닦지도 않았네
이 쒸바로미요 진짜 줘 팻뿌까
작업한거 하나하나 뜯어볼때바다 빡이 쳐 오르네 진짜

벽에 허여멀겋게 붙어있는 백시멘트를 긁어냈다.
 
 
고길동 개쒯끼...
 

싱크대 밑 육가도
아주 그냥 끝내주게 발라놨다.
 
가운데가 움푹 패였음.

여기는 구배 안 맞아서 뜯은 부분도 아니다.
 
처음부터 병신같이 타일 깔아놨음.
(변기쪽 물청소하면 육가 뒤로 물이 갔다가 U턴해서 내려감)
 
싱크대 밑 커버를 고정하는 나무쪼가리를 떼어냈다.
미친새기 진짜 아오..




비트는 셀프태핑 (끝이 뾰족함. Self tapping)과 셀프 드릴링 (끝이 드릴 비트 끝처럼 생겼음 Self Drilling)스크류가
섞여있다.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때려박았다 이말이다.
 
고길동 개샛기
 

저 싱크대 배수구 쪽을 영 이상하게 해놔서
커버는 그냥 빼버리고
빈구멍은 시멘트로 막아버리기로 했다.
 
 
나중에 저 관 손봐야할때면
어차피 타일 깨야하니
시멘트로 막든 말든 상관 없다.
 
하부 커버 없이 쓰기로 했으므로
미관상 메우기로 결정.

오로라의 라이브 음원으로
분노가 치솟아오르는 마음을 달래본다.
 
시밤 켈트족과 바이킹족은 진짜 예쁘고 잘생겼다.
저주받은 옐로 몽키의 하드웨어.. ㅅㅂ
 

어제 떄우지 않은 타일 줄눈은 잘 말라있다.
 
방수액이 겉보기에 완전히 굳어있는걸 확인하고
안심하면서 갉아냈다.
 

타일 옆에 묻은 시멘트는 안긁어냈다.
이미 깨끗한 바닥을 청소하기 귀찮아서
무선청소기로 빨아냈는데,
잔 가루 계속 빨아내면 필터에 시멘트 낄까봐 좀 그랬다.
 

어제 작업하다가 토할뻔해서
오늘은 문열고 작업한다.
 
공기청정기 데려왔다.
 

아무생각없이 어제 쓰다 남은 시멘트를 다 부었는데
 
어 시밤 존내 많다.
한 600g은 되나보다.
 
봉다리는 이미 버려버려서
그냥 다 개고 남는거 버리기로 했다.
 
 
 
어제는 물을 먼저 붓고 시멘트를 넣으면서 점도를 맞췄는데
오늘은 시멘트를 먼저 붓고 물을 넣어가면서 점도를 맞췄다.
 
일단 방수액을 먼저 붓는다.
 
컵으로 쓸만한게 없어서
페트병을 대각선으로 잘랐다.
 
전에 어떤 목수 아저씨가 가르쳐준 꿀팁이다.
 
담기도 편하고
부을때 양조절도 잘 된다.

 
Makeshift 컵이 마침 조게 껍데기처럼 보인다.

해리 스탑 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블도어의 목소리가 들린다.
 
 
 
어제 경화속도가 너무 빨라서
물을 좀 많이 넣고 질게 말았다.
 
오늘 배합 비율은
물 1 : 방수액 1 + 시멘트 약간 질게
 
이다.
 
 
오늘도
물을 부어가며
주먹으로 쥐면서 시멘트를 개는데
 
와 시밤 경화속도 진짜 개 빠르네.
 
 
한주먹 꺼내서 벽에 퍽! 하고 던진다음
뚜껑을 닫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만 의미 없다.
 
그냥 작업 중간중간 물 조금 넣고
계속 거머쥐고 저어서 다시 연화시키는 수밖에 없다.
 
아님 처음부터 시멘트 조금씩 개든가.
 

니트릴 장갑이 찢어져서
손가락 끝이 시멘트로 범벅이 되었다.
 
에라 씨밤 모르겠다
오늘은 장갑 안 끼고 작업했다.
(초반에 교체해서 꼈다가 결국 벗었다)
 

원래 실리콘용으로 쓰던 고무헤라인데
이제 시멘트용으로 쓰고 있다.

고길동 쒸밤 개쒜이킷 저주를 퍼부으면서
미장을 해줬다.
 
 
 

시멘트 쳐바르기 작업 후
(손가락으로 떠서 바르므로)
장갑을 벗어서 미장을 했다.
 
오늘은 실리콘처럼
손가락 끝에 물을 뭍혀서 작업했다.
 
 
역시 콘돔, 장갑, 신발보다는
맨손가락, 맨발, 맨 그시기가
느낌이 좋다.
 
시멘트 질감이 느껴지니까
어디가 질고 어디가 딱딱한지도 알겠고
눌리는 느낌따라 힘을 조절하면서 미장을 하니
훨씬 수월하다.
 
 
거칠어지는 손발과
STD + 프레그네이트의 무서움이 뒤통수를 때리면
결국 프로텍션을 다시 끼게 되는 것까지 동일하다.
ㅋㅋ
 

바닥도 떠발떠발한 뒤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쓸어내리면서
틈새에 꽉 들어가도록 시멘트를 발랐다.
 

잉여 시멘트는 플라스틱 헤라로 긁어내서
잘라낸 우유통에 긁어내어 버린다.

겨울철 성에 긁는 느낌보다 좋다.

캬 핸드폰에 시멘트 묻혀가면서 찍은 보람 있네
 

시멘트가 허벌라게 많이 남았다.
 
꽤 경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급히 손을 씻고 장갑을 끼었다.
 
물을 좀 붓고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니 돌아왔다.
 

줄눈 칼이 있지만
막상 긁어보니 막 그렇게 잘 긁히진 않는다.
 
타일손상도 좀 있고.
 
기존 줄눈이 떠서 물이 새는 부분만 메우기로 했다.
 
시멘트를 좀 묽게 풀어 쳐발랐다.

이케아 수세미인데
설거지할 때보다
이렇게 작업할때 더 효과적인
이상한 놈이다.
 
3개에 2천원인가
가격도 싸다.
 

물에 적신뒤 꾹 짜낸 스폰지로
누르면서 닦아내면
 
틈새는 잘 막아내면서
줄눈 미장도 잘 된다.

벽을 어느정도 했으면
바닥도 해준다.
 

남는 시멘트랑 통은 그대로 버렸다.
저 반찬통을 다이소에서 1천원 줬다.
 
시멘트 갤 일 있으면 또 사다가 쓰고 버리면 된다.
 

이 씨부럴거 진짜
시멘트칠 하고, 미장하고나서
백시멘트 번진거 닦아내느라 개고생을 했다.
 
 
 

작업 다 하고나니까
(청소까지)
아... 수전쪽에 작업 하다 만 부분이 보인다.
 
헤라로 긁어내니 가루가 된 시멘트가 우수수수수수수숫.....
 
 
두 번일을 했다.
 
 
 
그 와중에 갑자기 맥북에어 인터넷이 먹통이 되었다.
2023.07.01 - [Electronics log/Electronics Log (as Consumer)] - [토막글] 링크시스 E7350 공유기 (WPA3) Log (Feat. 통신단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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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어를 배우려고 책을 드디어 샀다. 2023.04.05 - [In Progress/Brainstormed but that's it.] - 노르웨이지언을 배워볼까. (탐색중) 노르웨이지언을 배워볼까. (탐색중) 한 10년? 12년? 전에 유툽에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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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6 로 자꾸 잡히면서
통신이 먹통이 된다.
 
그지같은거...
맥북 두번 껐다 켜고
공유기를 재기동시켜도 해결이 안 된다.
 
아이폰은 ipv4로 잡히는데
맥북 이샛기는 같이 쳐 맞을라카나 와지랄이고.

길동이랑 같이 쳐 맞을래 진짜
 

터미널 작업하고 와이파이 껏다 켜니 잘 된다.
 
 
 
아 힘들다.
 
 
줄눈 미쳐 못 메운 부분 중에
실금이나 떨어짐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아까 잘라낸 페트병 윗부분으로 방수액을 좀 뜨고
붓으로 열심히 발라줬다.
 
 
초기경화 6시간
사용가능 12~24시간 (최고강도 발현 시점이었나)
양생기간 5-10일
 
로 알고있다.
 
 
 
시밤 씻지도 못하고
이게 뭐하는 짓거린지 모르겠다.
 
 
이 집이다.
여기서 화장실이나 벽지 석고보드 공사는 하지 말자.
 
내꼬라지 난다.

고길동 개씹새기

바닥 실리콘도 존나 병신같이 쳐놔서
결국 내가 다 걷어내고 금색으로 다시 쳤다.
 
화장실 공사하는 꼬라지 보고 석고랑 벽지는 하지 말라고 했어야했는데
질렸다 질렸어 개새끼 걍 쳐 하든지 말든지

 
퇴근길에 들러서 점검하러 오면
' 왜 와쪄요! 오지 말라니까 ! '
이지랄을 하는데 진짜
 
점심을 잘못 처먹었나...
라면 대신 실리콘 뽑아서 말려다 말아먹었나..

 
덕분에 폭행죄로 깜방갈 뻔했다.
 
 
 
생각할수록 빡치네.
 
길동이때문에 하루를 꼬빡 날렸다.
 
조만간 석고보드를 사다 교체하든지.. 하고싶지만
생각해보니 벽지 뜯고 드라이월 바꾸고 벽지 다시 바르려면
짐을 다시 빼야하잖아?
 
 
모르겠다.
나중에 세줄때 짐 빼면서 정비 한 번 싹 해야겠다.

초산 실리콘으로 곰팡이핀 부분 긁어내고
발라줬다.
 
 
고정된 벽은 예전처럼 예쁘장하게 치기가 쉬운데
유리가 움직거리는 부분은
(실리콘이 고정시키는 부분)
고길동이랑 똑같이 쳤다.
 
 
우리 길동이 샛기는 타일 위에 실리콘이랑
바작에 무슨주걱? 밑에 실리콘 칠때
왜 저렇게 쳤을까? 어?
타일이랑 바닥은 고정인데.
 
 
 
나중에 세줄때 칼로 잘라내고
다시 쳐주기로 결정하고
씨밤 모르겠다 대충 치고 말았다.

싱크대 하단 랙도 다시 달아주고

쓰레기도 정리하고
(브러시 플라스틱 헤라 등등 다 갖다버림)

물이 심하게 고이는 부분은
타일 위로 시멘트를 연장해줬는데
영 걱정이다.
 
조만간 저 부분이 깨져나가지 않을까 싶다.
 
 
 
표면이 바스라지는게 걱정이 더 된다.
조만간 방수액 도포 함 더 해야겠다.
 

어머니의 접촉
허벅지버거 치킨 세트를 시켰다.
 
7시간 공복.
 
먹고 운동이나 하러 가..
샤워 어떡하지.
 
 
차끌고 가서 샤워하고 와야되나.
 
ㅜㅜ
 
손목 부상을 입고나서
7개월이 넘게 낫질 않는다.
 
스트레스 + 로동을 하다보니까
양쪽 손목이 시큰거린다.
2023.01.14 - [Life Log/Personal Life] - 손목 시큰거림 (과도한 컴퓨터 사용) + 마우스 고민기

손목 시큰거림 (과도한 컴퓨터 사용) + 마우스 고민기

회사를 때려친지 반년이 다되가는 지금 나의 하루 중 컴퓨터가 빠진 시간은 아래와 같다: - 코스트코 장보러 가기 - 드라이빙 & 끼니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드라이브쓰루 라인 대기 - 동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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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밤 운동 포기하고 발닦고 잠이나 자야겠다.
 
 
 
고길동이 때문에 좋은 경험한다.
 
고길동 개샛기.
 
 
 
4th July 2023
@ 01:30
뽈뜨 오브 줄라이
미국 독립기념일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너무 씻고 싶다.
못씻었다.
 
 
변기에 업무를 보러 턱 앉았는데
 
 
... 들썩.
 
아....
이 씨밤 고길동이 족같은 개 쌍노무 샛기가
공사를 제대로 안 한건지
변기가 들렸다.
 
 
세종시 찾아가서 총으로 쏴버릴까 진짜
아...

플렌지 (현장용어로 정심이라고 한다) 부분은 손상이 없다.
 
 
잠깐, 변기가 저렇게 번쩍 들린다고?
볼트가 안 보인다.
 
아 개 스파시바샛기 저거
앵커를 안 박았다.

여기서 그냥 변기만 턱 얹은것임.
 
 
 
 
아... 진짜 빡친다.
 
수전 잠그고
물 내리고
커넥터 다 풀어서
상판 (물통) 떼어내고
하부도 빼냈다.

와... 변기 뒤에 마감 쳐 해놓은거 보소.
 
진짜 씨바양아치네.
인간이 저래 살아도 되나 씨벌거

백시멘트가 깔끔하게 떨어져나갔다.
 
변기 밑에는 줄눈도 안 넣었다.
 
진짜 일하러 가다가 차사고 나서 디져라 고길동이새기야

앙까 포인트는 있다.
 
팔이 안닿아서 하기 싫지? 그치?
인생 편하게 산다 그치?
 
고길동 개샛기

통이니 뭐니 다 갖다 버렸기에
급하게 비니루로 반죽을 해봤다.

물 맞추기 너무 어렵다.
 
변비걸린 똥 수준의 질감이다.
엄청 되다(?)
 
물 쪼끔만 넣으면 갑자기 설사로 변한다.
 
물조절이 너무 어렵다.
 

변비 수준으로 다시 맞추고
비닐 위를 묶었다.
 
이 비닐은 아까 치킨먹을때 담겨온 비니루다.
어머니의 접촉
 

베이킹의 짤주머니를 생각하고
봉지 끝을 잘라냈다.
 
변비급이다보니
짜내기가 어렵다.

대충 쳐발랐다.
 
세면대에서 물 받아다
손가락으로 톡톡 떨어트리면서 질게 만들었다.

변기를 얹고 막 흔들(?)었다.
 
제 자리에 안착하면서 시멘트가 우징 아웃 한다.
(Woozing out)

고길동이 마더 뻑킹 썬오브 비치
 

음료 비니루에 약간 질은 미장용 시멘트를 개봤다.
 
물조절이 너무 어렵다
ㅜㅜ
 
 
설사와 변비를 너무 빠르게 오간다.
 

대-충 쳐발쳐발했다.
 

접착이 제대로 안되면
날잡고 다시 싹 다 뜯어내든지
업체를 불러서 한 10만원 주고 줄눈이랑 변기 보수 해야겠다.
 (공사 후 몇달이 지났지만 떨어짐 없이 잘 붙어있다)

 
개 쌍노무시키 고길동이
아 두 노 후유아.
아 윌 파인듀.
아 윌 뻑 유.
인 디 애스.
 

술 처먹고 자련다.
 
세종시에 살인 후 암매장 사건 티비에 나오면
나인줄 알면 되겠다.

고길동이샛기 집가는길에 뒤통수랑 니 똥꼬 조심해라이
오함마로 마 확 다 터자삔다...

공사를 시바 지 면상같이 개 떡으로 해놓으니까
블로그에 공사글도 써보고 좋네
 
 
진짜 빡친다.
생각할수록 빡친다.
내가 이래서 뭘 돈주고 맡기질 못한다.

타이아도 내가 갈고, 랜선도 내가 깔고,
곧있으면 조끄튼 회사도 내가 차릴 각이다 진짜로.

저새끼 진짜 뒤졌으면 좋겠다.
그래 살지 마라. 카르마인지 구루마인지
업보 맞고 진짜 조땐다 니. 뭐하는짓이고 이게.
 

끝. End of this s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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