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t we're higher than the people on cloud nine
This connection got me feeling like I've known you my whole life, wow
Even our shadows know each other in the light
So why do I think of losing you when you're right by my side? Uh
* 맥북 프로 - Staingate
https://www.reddit.com/r/macbookpro/comments/13ffux2/macbook_pro_13_early_2015_removing_staingate/
나도 저런 스테인 게이트가 있다.
15년식 사고 리콜이 떠서
상판 무상교체를 받았다.
(2017년에 받은 것으로 기억함)
2024년인 지금 스테인이 상당하다.
정확히는 오염(stain)이 아니고
안티글레어 코팅이 벗겨지는 것이다.
눈에 거슬림 ㅜㅜ
맥북 프로와 맥북 (인텔 M 프로세서 12인치) 대상이며
프로의 경우 12 ~ 17년식
맥북의 경우 전체 (흰둥이 맥북 말고 11인치 에어 갈음용 맥북)가
affected 된 건이다
https://www.macrumors.com/2017/11/17/apple-extends-free-staingate-repairs/
물티슈로 닦지 마라,
극세사천으로 부드럽게 닦아라
애플은 헛소리를 하였지만
키보드나 손톱이 닿는 부분은 어김없이 코팅이 벗겨지고
물티슈로 닦아도 막 급격하게 벗겨지는 것은 아니다.
Reddit의 뇌피셜러들에 의하면;
- 3M 납품 코팅제
- 열에 취약함 (고온에서 강도가 현저히 낮아짐)
- 맥북의 발열 특성상 뜨거운 바람이 디스플레이에 직빵으로 감
- 또한, 뜨듯한 맥북을 식히지 않고 바로 덮으면 키보드쪽으로 열기가 전달됨
- 덮은 상태에서 (뜨듯한 상태) 키보드와 마찰, 오픈시 손톱 긁힘 등으로 코팅이 벗겨짐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맥북은
- 기존의 코팅을 완전히 벗겨내고
- 차량용 세라믹 코팅을 입힐
예정이다.
* 아이폰 - Oleophobic coat wearout + Face scratches
나의 똥폰 2기
- 8 : OS EoS로 보안 업데이트만 받고있으나 24년 하반기 종료. (EoL)
- Xr : OS 지원 대상이나, 노후장비로 조만간 (iOS 18 예상) EoS 예상.
둘 다 특별히 문제가 있는건 아니다.
다만
- Xr은 iOS 16으로 올린 뒤 발열 극심한게 한 1년? 오래 갔다.
- Xr은 OS 버그가 좀 심하다. (UI깨짐 등) - 주기적 재기동 필요
- 8은 하드웨어 고장/노후교체가 몇 건 있었다.
(배터리 교체, 카메라 교체, 이어피스 교체, 사설업체 침수 수리)
8의 경우 사설 침수 말고도 더 있을듯하다. (중고로 샀음)
내가 배터리/이어피스/카메라 교체하였다.
2023.08.03 - [1.C. Geeky Customering/Apple Products] - [토막글] 아이폰 8 카메라 떨림 교체 (자가수리)
슬슬 중고로 처분을 해야되는데
(아이폰 8 EoS 시점 전부터 고민하고 있다)
솔직히 돈이 아까워서 그냥 지금 폰을 쥐고 있는 심정이다.
스크래치 제거로 중고가 상승을 도모하면서
스크래치 제거의 마루타 경험 축적,
스크린 복원 후 차량용 세라믹 코팅 시도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마제로는
- 차량 페인트 컴파운드
- 메탈 컴파운드
- 유리 컴파운드 - 산화 세륨 (세륨 옥사이드, 세리아 등)
https://patentimages.storage.googleapis.com/pdfs/9d26e0048d45e4c3b82b/1020060002627.pdf
세륨 관련 패튼트(페이턴트, 그 뭐냐 발명 뭐시기)이다.
처음 두 개는 메커니컬 연마고
세리아는 케미컬-메커니컬 연마라고 한다.
일단 손으로는 안될거고
전동드릴에 꼽아쓰는 툴도 같이 살 예정이다.
추가로 유리접착제 (자외선 triggered)로
흠집 메꾸기가 가능한지도 시험할 예정이다.
(전에 시도를 했는데, 자외선 램프 출력이 약해서 제대로 경화가 되지 않았다)
산화 세륨, 세륨 (다이)옥사이드, 세리아는
특별히 독성은 없지만
흡기시 호흡기 관련 질병을 일을킬 수 있다고 한다
https://www.espimetals.com/index.php/msds/489-Cerium%20Oxide
추가적으로 눈이나 벗겨진 피부에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희토류 3가 금속이 2가 금속인 칼슘처럼 활동한다는 증거는 있다고 한다.
세륨 옥사이드는 질감이나 입자 특성이
전분이랑 비슷하다.
그래서 취급할 때 (물에 개기 전)
간단한 분진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21st April 2024
지금 맥북이랑 아이폰이랑 글을 쪼개야될 것 같다.
둘이 겹치는 부분이 세라믹 코팅 외에는 없다.
아이폰 8 산화세륨 연마 (실패)
구매는 요렇게 하였다.
사전에
드라이 빼빠질을 좀 하였다.
딥 스크래치도 같이 제거하고 싶어서
5000 그릿 (방) 짜리 샌드페이퍼로 연마를 좀 했는데
잔 스크래치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기만 하고
유리 강도가 워낙 높다보니 연마가 잘 안 된다.
(사진 안 찍음)
산화 세륨은 폐로 들어갈경우
배출이 되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KF94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역시 손에 난 상처 등으로 체내흡수가 되지 않도록
니트릴 장갑도 착용하였다.
마지막으로, 물에 개어 쓰는 제품이기 떄문에
화장실에서 작업하였다.
사진을 안 찍었는데,
15분가량 연마패드 (방수 높은 스펀지) 로 연마를 하였다.
세륨은 물리 연마 + 화학적 엣칭 과정이 있다는데
확실히... 드럽게 안 갈린다.
ㅋㅋ
처음엔 묽게 개어서 사용하였으나
연마효과가 전혀 없었다.
시멘트, 몰탈 수준으로 굉장히 되게 개어서 연마를 하니까
그제서야 연마가 살살 먹힌다.
역시 물난리, 세륨 온 벽에 다 튀고 난리가 나서
사진은 찍지 아니하였다.
연마를 마치고 나니
올레포빅 코팅이 완전히 벗겨지면서
유리가 극 친수/친유성을 띈다.
뒷면은 이전에 세라믹 코팅을 입혔다.
코팅 입히고나서 (당시 앞뒤로 입혔음)
5-7일정도 경화기간을 주고,
그 기간동안 습기에 영향을 받으면 안된다.
근데 코팅 입히고 12시간?만에 사용을 시작해버리면서
전면부 세라믹 코팅은 완전히 벗겨졌다.
후면부 코팅은 케이스로 감쌌기에 경화가 완전히 이루어진 것이고.
올레포빅 벗겨진 전면부 유리와, 세라믹 코팅 먹은 후면부 유리
둘이 완전 성질이 다르다.
전면부 딥 스크래치는 사포로도, 세리아 (산화세륨)으로도 지우기가 어렵다.
방수가 높은 사포부터 시작해서 단계별로 올라가야되는데
유리가 워낙 단단해서 (경도가 높아서) 그런지
힘들다. 안해.
어차피 중고로 팔든지 할 놈이라.
(OS EoS는 이미 났고, 25년에 EoL이 될 예정이다)
세륨 폴리싱을 꼼꼼하게 안 먹여서
(한 15분? 대충 했다)
사포 스크래치가 아직 좀 남아있다.
연마 후 전체 상태를 찍은 영상은 다음과 같다.
인자 세라믹 코팅을 입혀볼까! 하고 작업을 하는데...
전원을 켰더니만 물자국이 보인다.
아...
실런트 게이법... (gave up)
화면을 꾺꾹 누르고
책상에 탕탕 치니까
물이 투두둑 튀어나온다.
에이씨 몰라 하고 일단 세라믹 코팅을 입혔다.
아주 미세한 스크래치는 조금 감소하였다.
그러나 물이 점점
더 번지는걸 보면서
(디스플레이와 디지타이저 사이에 물이 들어간 것이다)
아 이건 좀 아닌데...
(건조되면 그 습기가 다시 내부로 고일 것이므로)
결국 세라믹 코팅을 포기하고
뚜껑을 땄다.
와 씨... 안에 무슨 채석장인줄.
2023.08.03 - [1.C. Geeky Customering/Apple Products] - [토막글] 아이폰 8 카메라 떨림 교체 (자가수리)
이때만 하더라도 내부가 깔끔했는데.
ㅜ
당근에 중고로 팔 생각이었는데
그냥 민팃에 팔든지 해야겠다.
ㅜㅜ
안에 물은 생각보다 꽤 고여있었고
세륨 물이 들어왔다 다시 빠져나간듯한 흔적을 보면
단순히 실런트가 찔끔 샌 것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내부와 외부를 들락거린 수준이다.
실런트가 메이드 인 땟국물이라
품질이 떨어진 것도 있겠다만
세륨 연마 작업때 아마 세게 눌리고
위아래 좌우로 밀리면서 떨어진 것이 아닐까.
내부 세척 (귀후비는걸로
ㅜㅜ
아이폰은 화면 연마하는게 아닌가보다.
6th May 2024
알콜 + 칫솔질로 청소를 좀 해줬고
밑에 깨먹은 부분...은 기재를 안 했구나
나사 잃어버리지 않도록 미리 박아놨는데
막상 뚜껑 덮을 때 까먹고 덮었다가 밑에 금이 갔다.
유리접착제 복원 후 모습.
실런트는 알리에서 구매하였고
메인폰 대상으로 다시 도전해볼까 싶다.
강화유리 시계 표면을 한 15분? 10분? 연마했는데
딥 스크래치는 좀 둥글게 흐려졌고
스월마크나 얕은 잔 스크래치들은 거의 사라졌다.
덤으로 테두리 스테인레스도 광택이 남.
맥북 프로 2015 안티글레어 & 올레포빅 코팅 제거 + 세라믹 코팅
손소독제, 알콜 (아이소프로필 & 에틸), 아세톤
모두 저렇게 코팅을 벗겨낼 수 있다.
겉에 보호막이 녹아내리면서
스테인게이트가 생겼고,
내부 안티글레어 코팅은 빡빡 문질러야 벗겨진다.
이렇게 평소에 쓸때는 크게 안 거슬리는데
(키보드 닿은쪽은 눈에 약간 보이긴 함)
화면 꺼지면... 처참하다.
카메라쪽이랑 우측은 마루타로 먼저 벗겨본 부분이었고,
이전에도 꽤나 벗겨져있는 상태였다.
심지어 저건 유분이 일부 스크래치를 가리고 있는거다.
물 살짝 묻힌 극세사로 닦으니 더 처참해졌다.
한 한시간동안 문땐것같다.
글레어는 확실히 더 있다.
근데 뭐.. 쓰다보면 초점거리가 달라서
(반사물체의 초점거리는 눈 ~ 모니터 거리의 2배)
크게 거슬리진 않는다.
21일 작업하였으니
4월 28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그 전에 화면 손으로 만져버리면
만진 부분만 세라믹 코팅이 떨어져버린다.
25th Avril 2024
경화가 잘 되고 있겠지?
구석 얼룩이 좀 있고
코팅이 미세하게 남은 부분도 좀 있다.
맥북 붙잡고 찬찬히 뜯어보지 않는 이상
알아채리기 정말 어렵다.
이정도면 된듯.
아이폰은 지금 방수실링을 안 붙여놨고
살지 말지 고민이다.
내부는 알콜+칫솔로 세척할 예정이고
중고로 팔지 말지 결정하여서
실링을 중국에서 살 예정이다.
그지같은 실링...
끝. End of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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