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리파의 신곡, 인실조트를 브금으로 잡았다.
이 글은 아래의 조각글을 별도로 분리하여
토막글로 승격한 글이다:
대상 차종
VW Golf MK7 2.0 TDI
(1.9L Diesel, 습식 6단 트랜스미션, 전륜 구동)
Service interval:
10k miles (16k km) or 1 year (ymmv)
OEM:
Castrol EDGE Professional Longlife III 5w30 (4.5 Litres / 5 Quarts)
http://prod.danawa.com/info/?pcode=2797470
대체품 오일:
any of
VW 504 00
standard.
(VW 505 standard is for older model)
22nd August 2021:
KRW 65,000 - 10,700 (Coupon) + 3000 (S&H) =
KRW 57,300 (5 Litres) → KRW 11,460 per Litre (~= 9 USD)
20th January 2022:
KRW 73,950 - 11,200 (Coupon) + 3500 (S&H) =
KRW 66,250 (5 Litres) → KRW 13,250 a Bottle (~= 10 USD)
26th June 2022: KRW 12,290 + 3000 (Shipping & Handling) =
KRW 66,250 (5 Litres)→ KRW 12,890 per Bottle (~= 10 USD a litre)
(사진 안 찍음)
27th March 2023:
이베이 코리아 사이트에 "한눈알"이라는 판매자가
장난질을 치고 있다.
OE와 LL는 완전히 다른 오일이다.
OE: VW 505 00 규격 (구형 모델)
LL: VW 504 00 규격 (신형 모델)
OE는 롱라이프도 아닐텐데
저걸 저딴식으로 장난을 치다니...
프로덕션 퍼포먼스 클레임을 봐도 알겠지만
EDGE Professional Longlife 3 5W30은 VAG, 폭스바겐 오토 그룹 차량 (포르셰, 폭바규격)에 처음부터 맞춰 나온 오일이고
OE는 범용이다. 르노 박혀있잖슴.
아직도 한국에는 짱깨마인드 판매자가 많으니
뭘 믿고 살 수가 없다.
전에 [ 가품일경우 500% 환불 ] 문구가 걸려있길래
Foxconn 정품이라는 아이폰 케이블을 샀더니 완전 가품...
품질을 제외하고도 시리얼넘버 (모두 똑같음 + 포장 봉지 시리얼이랑 다름)랑
문구 (Designed by in apple 이런식으로 오타 엄청남) 가지고 클레임을 걸었더니
판매자한테 블랙컨슈머로 신고당했다 ㅋㅋ
미틴샛기 조때바라 하면서 특허청인가 경찰청인가 통해서 신고했다.
상품 보내달라길래 다른 판매자로부터 같은 시기에 구매한
폭스콘 정품 케이블이랑 해서 보내줬더니
좀있다 판매자에게 전화가 왔다. 신고 취소해주면 안되냐고 500% 입금해주겠다고.. ㅋㅋ
대답도 안 하고 끊은뒤 차단박았다.
아니 이미 신고 했는데 내가 취소해달라면 취소해주나?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냐.
결국 판매자는 판매 정지먹었고, 나는 나라로부터 내 짝퉁과 정품 케이블을 되돌려 받았다.
짝퉁 물건값도 보상 받았던 것 같다. 가품은 나보고 가지라길래
바로 쓰레기봉투에 넣었다.
여튼. 저런 마인드 판매자는 그냥 거르면 된다.
판매글에 눈알 박아놔서 징그러움.
구구절절 적어놓은 판매자 글이 있다.
일단 사보고 정품인지 보지 뭐.
... 아 슈밤 iCloud+ 프라이빗 릴레이를 쓰면
아직도 옥션이 제대로 작동 안 한다.
오페라에서 주문해야겠다.
KRW 72,500 - 12,100 (discount) + 3000 (Shipping & Handling) =
KRW 63,400 (5 Litres) → KRW 12,680 a Bottle (=9.74 USD)
물가는 미친듯이 치솟는데
오일값은 안 오른다. ㅋㅋ. 굿.
20th January 2022
캐스트롤 엣지 롱라이프만 쓰다가
Zic 제품을 한 번 보기로 결정하였다.
https://sk-korea.lubricantadvisor.com/ko/recommendation/130539
5000km 마다 가는 싸구려 오일이 아니라
1.5Mm (밀리언 미터) 마다 가는 롱라이프 제품이기 때문에
VW 504 00/507 00 규격을 만족하여야 쓸 수 있다.
한국에 들어오는 폭스바겐은
북미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본인 차가 독일제라도 (나중 골프는 멕시코제로 공장이 바뀌었다)
유럽기준이 아닌 USA/Canada 기준을 맞추면 된다.
가격을 함 보까.
통당 3천원정도 차이난다.
시그마 (4.5L 이므로 5병) 1.5만원
전에도 다나와 통해서 사는게 가장 저렴했던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을 비교해보자.
지크
캐스트롤
유동 온도 (pour point)와 CCS (냉간 시동시 필터와 passsage를 뚫고 오일을 밀어내는데 필요한 힘..?)는 캐스트롤이 낫고
발화점은 지크가 낫다.
40도씨 비스코시티 (엔진 예열중 점도)와 100도씨 비스코시티 (풀 예열 컨디션 점도)의 갭,
그리고 비스코시티 자체의 값이 똑같다.
이상적인 오일의 점도는 온도에 따른 변화가 없는 것인만큼
두 값의 차가 적은게 좋은데
(저온에선 너무 thick, 고온에선 너무 thin)
뭐.. 값 자체가 똑같으니.
지금 차에 캐스트롤이 한 병 풀로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캐스트롤 사고
다음에는 지크를 사봐야겠다.
다나와 통해 구매
KRW 61,600 - 8,880 (discount) + 3000 (Shipping & Handling) =
KRW 55,720 (4 Litres) → KRW 11,144 a Bottle (=8.36 USD)
저번보다 병당 가격이 비쌌음에도
리터당 가격이 저렴하다.
뭐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정식 한국 수입판매품이 아니고
(지난번 구매, 좌측)
유럽에서 직수입한 제품 (또는 짝퉁) 이라고 한다.
ㅅㅂ 무주 뭐시기 불안하다.
쭝국과 로씨아의 경우
애들이 정신이 나갔는지
대놓고 가품을 생산해서 파는 놈들인지라
캐스트롤의 경우 도상국부터 선진국까지 모두
가품이 많이 시중에 풀리는듯 하다.
시발거 어떻게 하냐 이거 진짜
반품 때리기 전에 한 놈 조져서 따져보자.
정품은 (공식수입품) 벨기에산, 메뉴팩쳐드 바이 캐스트롤 인 벨지엄,이 박혀있다만
저거는 유럽생산이라고만 되어있다.
하단의 제조 마크도 중앙이 아니라 왼쪽으로 치우쳐져있다.
이미지 세 장 모두 우측이 정품, 좌측이 확인필요품이다.
이미지를 스캔떠서 프린트한 흔적 (번짐 등)은 없는 듯 하지만
둘 다 프린트 퀄리티가 최상급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통의 경우 좀 다르다.
적어도 두 놈을 찍어낸 금형 사출 틀 (몰드)는 다른 것이라는 증명.
구글을 한참 헤맸다.
짝퉁 만드는 애들은 디테일에 신경을 안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 통 접합점 마감을 보라는 것,
- 통 제조 일자와 오일 제조 일자의 차이를 보라는 것
- 상단 뚜껑의 캐스트롤 마크 위치를 보라는것
정도의 확인점이 있었다.
러시아 포럼에 특히 많았음.
정품의 경우 21년 7월 통 제조, 21년 8월 오일 제조. (통에 담은 날짜겠지)
이번에 산 제품은
22년 9월 통 제조, 22년 10월 병입.
흠...
오일 샘플 체취
색깔, 질감, 냄새는 둘이 차이점을 모르겠다.
이번에는 그냥 쓰고,
다음부터 무주 뭐시기는 사지 말고 걸러야겠다.
개찝찝하네.
3rd Mar 2024
좀 더 기다렸다 작업할까,
아니면 그냥 시간날 때 바로 작업할까,
고민을 좀 하다가 바로 작업을 해부렀다.
폐오일 버릴때 늘 다이소에서 밀폐용기를 사다 쓴다.
폐기비용이다 생각하고 지불하면 그렇게 아깝진 않다.
(20L 종량제 560원 + 밀폐용기 3천원)
차가 낮아서 무의식적으로 늘 낮고 넓은 통을 사다 썼는데
어차피 사람이 기어들어갈만큼 공간이 나오므로
높은 놈도 하나 사서 이번엔 이 것으로 폐오일을 담아보았다.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고,
넉넉하게 용량을 잡으니 (오일 4.5리터 용량 6.3리터)
잔 쓰레기까지 다 담을 수 있는데다
출렁거림에 쉽게 넘쳐흐르지 않는다.
파쇄기 통에 있는 종이 스트립을 담아
초반에 훅 쏟아져 나오는 오일이 튀지 않게
배플링을 해주었다.
만족스러웠음.
오일교체용 램프를 50달러정도 주고 (택포) 구매했는데
하.. 하필 이럴때 없다.
시저잭 2개로 차를 들어올리는데
진짜 영 불안하다.
허적허적거림
로워 컨트롤암에 하나를 더 받쳐주긴 하였으나
이러다 골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음.
처음 오일 뺴낼 때 조금 흘리긴 했으나
하도 자주 빼서 그런가 능수능란하다.
필터 교체할땐 검은 비닐을 깔고 작업해서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이거 언제치우냐.
캐빈 필터랑 인테이크 필터도 갈았다.
문제는...
13th Mar 2024
플라시보 이펙트인진 모르겠으나
영 오일이 맘에 안 든다.
회전질감도 나쁘고 기분도 나쁘고
엔진진동이 부드러워지는 시점까지 너무 오래걸리는데다
뭤보다도 출력저하가 느껴지는게 상당히 거슬린다.
동력계 워밍업 단계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 Thaw
Lubricant Temp ~ 30C
Coolant Temp ~ 30C
- Cold
Lubricant Temp ~ 30C
Coolant Temp ~ 30C
- Half way
Lubricant Temp ~ 30C
Coolant Temp ~ 30C
- Waiting for Coolant
Lubricant Temp ~ 30C
Coolant Temp ~ 30C
- Operational
Lubricant Temp ~ 30C
Coolant Temp ~ 30C
- Overheating
Lubricant Temp ~ 30C
Coolant Temp ~ 30C
바빠서 안썼더니 뭘 쓰고싶었는지가 기억나질 않는다.
Pass.
3rd July 2024
오일 51 150원 + 배송비 3 500원 = 합 54 650원
병당 가격: KRW 10 930
무주지 리포트의 가품추청오일로 달린지 약 6천킬로미터.
한 달에 약 120시간정도 주행시간이... ㅜㅜ
신뢰도 안 가거니와 출퇴근 교통체증 오일이기 때문에
필터는 갈지 않고 오일만 한 번 플러싱하기로 결정하였다.
배송오면 이어갈 예정.
7th July 2024
이전 무주지 리포트? 리조트? 오일이 맘에 안 들었던 이유는;
- 오일을 갓 갈았을때 그 새오일 느낌이 전혀 없었음
- 냉간시동시 (여름에도) 엑셀이 무거움
- 온도가 미친듯이 치솟아오름 (땡볕여름 퇴근길 막히는 강변북로 / 올림픽대로 타면 223F 까지 오름)
- 연비가 꽤 낮아짐 (2~3, 막히는길 전 14 후 11, 보통 시내 전 18 후 16, 고속도로/고속화도로 전 22 후 19)
특히 온도가 좀 심하게 문제였는데
전에는 206F를 절대 넘긴적이 없으며
항상 칼같이 199 ~ 203F만 유지했다.
(92 ~ 95C)
막히는 길이 원래 온도가 높은데
(아님 160kmph으로 때려밟든가)
저건 한참 시원시원 달릴때 온도였다.
밖에 온도 82F 보이는가. ( 28도)
이제 막 더워지나보다 싶었던 늦봄이었다.
오늘 오일을 갈았다.
6천킬로 조금 넘게 탔는데,
영 찝찝해서 갈았다.
필터는 안 갈았고,
때문에 잔유는 꽤 (한줌 넘게) 있었을 것이다.
시내 좀 달리고,
제 2 자유로 타고 쭈욱 갔다 왔다.
연비가 24가 나온다.
오일 붓고, 시동 걸었다 끈뒤 레벨 맞추고
(4.5리터 딱맞게 들어감)
쓰레기 버린다고 차에 잔뜩 싣고 나가는데
아, 딱 그 느낌이 왔다.
오일 갈았구나 느낌.
엑셀이 엄청 가볍고,
냉간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언덕길 올라가는데
이미 한참 달리다 온 엔진같이 치고 올라가는 그 느낌.
30킬로 정도 달려서 운정 전에
법곶? 지나서까지 달렸는데
와 ㅅㅂ 온도가 193, 195, 196, 193, 197, 196, 199, 199, 199...
오늘 낮에도 차없는 제2자유로를 달려 50킬로정도 달렸는데
218F 도를 찍었다 (103C)
오일 갈고 나니까 60킬로를 정속주행으로 달리고 왔는데
마지막에야 201을 겨우겨우 찍는다.
회전질감, 연비, 악셀 눌렀을 때 나오는 힘 등
모두가 다른 느낌.
ㅅㅂ 무주지 리포트 오일 절대 사면 안되겠다.
그지같은 콩사탕 새기들 짝퉁 좀 그만 만들었으면 좋겠다.
End of Documen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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