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보소 앨리샤키즈 겁나 귀엽네 ㅋㅋ
This girl is on fire~~~~~~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1조에 따르면;
제11조(자동차에 설치 또는 비치하는 소화기) ① 「자동차관리법」 제3조제1항에 따른 자동차 중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동차를 제작ㆍ조립ㆍ수입ㆍ판매하려는 자 또는 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는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하여야 한다.
1.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
2. 승합자동차
3. 화물자동차
4. 특수자동차
② 제1항에 따른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기준은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한다.
③ 국토교통부장관은 「자동차관리법」 제43조제1항에 따른 자동차검사 시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또는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여야 하며, 그 결과를 매년 12월 31일까지 소방청장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그럼 설비치 기준은 어떤데?
쉽게 말하면
형식승인을 제대로 받은 소화기를
- 승용차: 능력단위 1 이상, 1개
- 경형 승합: 능력단위 1 이상, 1개
- 15인이하 승합: 능력단위 2 이상 1개 or 능력단위 1 이상 2개
- ....
설치하여야 한다.
능력단위가 뭔데 ㅅㅂ
https://rlqns2966.tistory.com/202
어 그래 뭔지 모르겠다.
승용은 능단1짜리 1개면 된다.
"사용하기 쉬운 곳"이 불분명하다.
카니발의 경우 3열 뒤 4열 (싱킹시트) 위에
운전자측 패널을 뜯으면 소화기가 있다.
막말로 승용차 트렁크에 구불러다녀도 허용이 된다는건지??
본네뜨 밑에 박아도 된다는건지???
일단 모르겠고,
소화기부터 사자.
테슬라 모델3과 골프 7세대에 설/비치할 녀석이다.
두 소화기의 차이가 보이는가.
똑같이 생겼고 똑같은 제조사의 똑같은 분말소화기이지만
아래의 싼 놈은 차량 겸용이 아니다.
차량엔 차량겸용을 사용하여야 한다.
차량의 진동과 기울어짐 등에 대해 검사를 받은 녀석이라고 한다. 차량겸용은.
(아님 차량 겸용 소화기의 스티커만 떼서 어찌어찌 붙이든가 ㅋㅋ 기망..)
나는 디젤 런어웨이 대응 + 청소용이를 위해
CO2 소화기를 사려고 하였으나...
겁나 비싸다.
흠..
그럼 ABCK 이런거는 요구조건이 어떻게 되는거지.
일단 삼우산기 기업이 어떤지 찾아보니까
- 41년되었고 (23년기준)
- 약 40명 직원 있고
- 매출액 120억정도 나온다.
괜찮아 보이는구먼
브라켓이 없는건 좀 싼데
나는 의자에 장착하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기존 브라킷 있는게 나아서
웃돈주고 삼우걸로 샀다.
친구들이랑 떠들고 있는데
스프레이형으로 산 사람이 있다.
https://www.carmgz.kr/news/articleView.html?idxno=498
단위능력 1 미만 지잡것들은
'소화기'가 아니고 '소화용구'이다.
액상형 스프레이형은 전에 불에 써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길이 비웃는다.
전혀 1도 도움 안됨.
물 한 바가지 부어서 꺼지는 목재 화재인데
저런건 쓰레기니 실제 용도로도 사지 말자.
여튼 '소화기'가 아니고 '소화용구'이니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 미달이다.
쓸데없는데 돈 쓰지 말고
분말로 사자.
하... 지금 벌려놓은 프로젝트가 몇갠데
저거 브라켓 또 만들려면 골치아프겠고만.
개조에 쓸 나이롱 스트랩 6개도 구매했다.
한화로 9600원 결제.
훅으로는
퀵릴리즈 카라비너를 사용할 예정이며
이미 가지고 있다
박음질은 동네 수선가게에 맡길 예정
뒷자석과 1열 옆을 아무리 고민해봐도
빠르게 꺼내기 편하고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는 곳은
조수석 시트 앞 뿐이다.
장착하고나서
위에 간단한 커버 (잡아당기면 찢어지면서 벗겨지는)를 만들어
흙먼지로부터 보호할 예정.
아마 싸구려 방수천이나 메쉬 원단을 사다가
초크로 도면을 그려서 세탁소집에 맡길 것 같다.
그 와중에 얄랑궂은 시트하단 서랍때문에
브라켓은 물 건너 갔다.
탄소강 6T나 8T정도되는 강판
CNC나 레이저 커팅 맡기고
벤딩하여서 사용할 예정이었다.
비쌀것같기도 하고 (제조비용을 낮춰줄 친구놈들은 단 1도 존재하지 않음 ㅠ)
길이가 길어야되서 강판을 큰걸 사다 제조해야할듯.
그리고 폭스바겐 의자는 12포인트 볼트라
저거 툴도 또 사야된다.
테슬라 모3이랑 복스알바겐 골프에 달건데
둘 다 레일 볼트 위치도 다를거고..
번거롭고 비싸다.
결국 카페트에 물리기로 결정하였다.
뒷면에 보강재가 들어가야 할텐데..
컴퓨터 케이스 철판은 너무 얇고 (0.4T 이럼) 잘 휘어져서
체결부 힘을 못 받을 것 같다.
접합 자체는 리벳으로 결정.
쿠팡 지마켓 11번가를 뒤져서
싸구려 리벳건 (수동)과 리벳 어댑터 (전동공구) 후기를 찾아보았다.
1. 리벳 꽁다리를 제대로 뱉어내지 못한다.
2. 몇개 쓰면 틀이 일그러지거나 깨지면서 고장난다.
3. 튼튼한 제품이랑 가격차가 그리 나지 않는다.
SATA (컴퓨터의 시리얼 에이티에이 케이블 규격 말하는거 아니다) 사의 제품이랑
일본 방사능뿜뿜 수동건들이 보인다.
내 막연한 빡대기라 속에는
독일제 > 미제 > 일제 >= 국산 > 춘장국 ~= 춘장익스프레스 최저가 재활용 쓰레기
순의 제품 품질 순위가 있기 때문에
일제로 샀다.
국산 리벳건은 안 보임.
(국산중에 쓰레기 만드는 회사는 진작에 망했을 것이므로
가정용으로 최소한 쓸 수는 있는 놈을 파는 회사로 간주)
소화기홀더 - 코일매트 - ??
저 마지막 ?? 부분에 뭘 쓸지가 고민이다.
폴리카보네이트(PC)나 아크릴로나이트릴 부타디엔 스티렌 (ABS)처럼 튼튼하고 저렴한 플라스틱이 좋겠는데.
흠. PCB기판의 섬유기판도 나쁘지 않겠는걸.
한 30년된 만능기판이다.
금속 와셔로 타공점은 보강할까 싶고.
너무 브리틀해서 깨지게 되면
다이소에서 김치통 하나 사다가 썰어서 써도 되고
춘장국에서 주문한 (처음부터 고장남) 버니어 캘리퍼스 케이스를 잘라다 써도 될 듯하다.
카펫 너머에서
저렇게 받쳐줄 예정이다.
잘 버틸진 모르겠구만.
카펫에 홀더 모양으로 마킹을 하고
면도날로 칼질.
이렇게 테두리를 잘라내고나서
바닥면에서 분리 커팅
면도날이 엄청 날카로워서
확실히 잘 잘린다.
땜빵이 잘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HIMYM
리벳 지나갈 자리에 칼집을 살짝 내줘서
구멍을 내줬다.
카펫에서 뭔가
밀듀이 & 얼띠 (mildewy & earthy)한 냄새가 풀풀 나서
화장실 가서 씻었다.
어휴 냄새나.
4.8mm 리벳은
공 압착시 (지혼자 압착)
내경이 7mm로 늘어난다.
대가리는 10mm정도 되는듯 하다.
이에 스텝비트 6mm구경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7mm넘어가면 유격이 있을거고
6mm보다 작으면 (e.g. 5,5mm)
유리섬유 + 에폭시로 된 연약한 기판은
작사가리 나지 싶다.
6mm구멍뚫고
(Burr 가 좀 생겨서 스텝비트로 깎아줌)
리벳 대가리를 보이는쪽으로 하여 삽입
찝는게 지랄이다.
생각보다 꽤 힘이 들어가는데
저걸 붙잡고 있는 상태에서 해야하니
혼자서 좀 낑낑대면서 해야된다.
여러번 나누어 찝어도 되므로
제위치에 붙잡는거랑 힘주는데에만 집중하면 된다.
예쁘게 잘 찝혔다.
4.8mm가 구경도 좀 작고
길이도 짧아서 걱정했는데
(더 큰건 없고 압착식 너트만 있다)
4.8mm 리벳이
사람 힘으로 할 수 있는 한계라고 봐야겠다.
슬리빙이나 커버는 뭘로하지 고민하다가
방구석에 구불러다니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어매니티 양말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쓰레기같은거 여기에 쓸모가 있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사서타킹 오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매드맥스냐고.
바닥면은 날카로운 기판이
차량 카펫을 긁지 않도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아나 비즈니스 어매니티 안대를 잘라 감았다.
진짜 아무리 제리 리깅이긴 하더라도
이건 좀 ㅋㅋㅋㅋㅋㅋ
안보이는데 뭐 어때.
작업하다 기판 좀 꺠먹었다.
쉬밤.
점검할때 내구연한 볼 수 있게
망사는 내리면 되고
딱이고마.
리벳은 통짜 알루미늄이라
저 심지가 좀 아깝다.
양도 거의 뭐 몇개 따면 음료수캔 1개 분량은 나올듯...
바이스 그립으로 후크형 못으로 개조하였다.
ㅋㅋㅋㅋㅋ진짜 여물다.
인정
하...
차가 코딱가리만해가지고
쫌 거슬린다.
조수석에 앉아보니 그러하다.
저 위치밖에 안 되는게
너무 가까이 대면 이렇게 의자를 맨 앞으로 당길 수가 없고
그렇다고 시트에 달자니 서랍을 못쓰고...
맨 뒤로 당기면 공간이 이정도 나온다.
차가 쪼매만 더 크면
뒷자석 발치에 해도 될텐디...
소형차 꼴프는 어쩔 수 없다.
주행 테스트 후 만족스럽다고 판단.
어차피 옆에 사람 잘 안싣고 다니니깐.
이정도면 됐다.
25th Nov 2023
흠... 지금보니
전복사고나 고속충추돌사고가 나면
묵직한 금속제 프로젝타일이 날아갈텐데
걱정이다.
(나 그럼 코일매트 바리깡 왜한거임)
차량 카펫에 박아도
그정도 힘이면 가볍게 찢고 나올 것 같다.
하..
조수석 서랍을 포기하고 시트에 고정할 것이냐,
트렁크 고정으로 양보할 것이냐
2킬로 넘는 쇳덩이로 머리 맞을 각오 할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폭바 순정으로 소화기 옵션이 있었나보다.
...
내 자동차 명판에는
소화기 관련 번호가 아예 없다.
PR 번호 쭉 훑어봤는데 6Ax는 안보임..
이게 내 PR Code 전체 리스트인데
스테빌라이저, 스페어휠, 디스크 브레이크, 알터네이터 140A, 8스피커, 휠 7J 17, 타이아 순정 225/45/R17, 빳데리 68Ah, ....
ㅅㅂ 쓸데없느거밖에 없네.
음...
가격이 이래버리면
한 개 만든다고 주문제작하는것보다
그냥 전용 완제품 사는게 쌀듯.
ㅜㅜ
유니버셜이 60달러정도 하는데
유러피안 자동차는 보통 레일에 그냥 물려서 쓰는거라
(클램핑)
10-20불 더 주고 전용으로 사는게 낫다.
미국의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를 뒤져보자.
흠...
10만원씩 주고
리투아니아에서 브라켓을 사와야되는거냐...
요 부분 + ㄱ자 모양으로된 브라켓 사고
일자형 금속판 사서 리벳으로 찝고
일자형 금속판에 천공을 해서 소화기 브라켓을 리벳으로 찝고
거기에 소화기를 단다...?
흠...
트리플 스퀘어 소켓 하나 사? 말어?
토크값은 얼만데.
https://uk-polos.net/viewtopic.php?t=70343
45 NM라고?
별로 안 높네.
토크렌치 최하위 값인디.
하...
용접기랑 철판 커팅 블레이드만 있으면
그냥 혼자 뚝딱 만들어버릴텐데.
미그용접기 하나 진짜 살까.
스틱용접은 영.. 할거면 CO2 가스 용접이나 가스없이 쓰는 용접기 쓰지..
그러면...
하단 카펫을 길게 자르고
코일매트쪽 부착을 길고 넓은 철판으로 한 다음에
철판 끝을 카펫 밑으로 넣을까..?
그럼 힘이 분산돼서 카펫을 찢고 나올만큼
소화기의 운동에너지가 크다 하더라도
상당히 흡수를 많이 할 수 있을텐데.
고민만 하고 있다.
일단 플라스틱은, 특히 집에서 적층형으로 쌓은 PLA는, 힘을 전혀 못 받고
혼자 똑 뿌러져버리니 원.
옵션으로 쓸 수가 없다.
통짜 벨크로를 해버리면
역시 힘 분산으로 어느정도 버틸 것 같다만
벨크로를 50cm 1m씩 넓게 파는걸 본 적이....
함 찾아볼까.
팔긴 파네..
끝. End of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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