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C. Geeky Customering/Apple Products

맥 미니(2014) 퓨전 드라이브 구성 (NVME & SATA SSD) Feat. 아키텍쳐 고찰

by Never Settle Down 2023. 3. 13.
반응형

 
맥 미니 NVMe를 업그레이드할 떄가 시부엉 되어버렸다.
어바웃 댐 타임~
 
노래가 너무 캐치하다.
가끔씩 머릿속에서 맴돈다 ㅋㅋ
 
 
 
https://support.apple.com/kb/SP710?locale=ko_KR 

Mac mini (2014년 후반 모델) - 제품 사양 (KR)

언어 العربيةБългарскиČeštinaDanskDeutschΕλληνικάEnglishEspañol (Chile)Español (Colombia)EspañolEspañol (América Latina)Español (América)EestiSuomiFrançaisHrvatskiMagyarBahasa IndonesiaItaliano日本語한국어LietuviųL

support.apple.com

 
내 맥미니의 (출고)사양은;
 
2.6GHz
- 2.6GHz 듀얼 코어 Intel Core i5(최대 3.1GHz Turbo Boost, 3MB 온칩 공유 L3 캐시)
- 1TB(5400rpm) 하드 드라이브
- 8GB 1600MHz LPDDR3 메모리
- Intel Iris Graphics
 

출시하자마자 샀다. 51만원인가.
램 업그레이드 할걸 그랬다.
어차피 기본모델이 아니다보니 중국에서 DHL인가 Fedex 비행기 타고 오는 거였는데... 할걸...
 → 이미 4GB 깡통모델에서 8GB로 올린 것이었다.
(당시 16GB 램은 엄청 많은 것이었음)



맥북 에어 12년식, 17년식,
맥 미니 14년식
3개는 8기가 램이고
맥북 프로는 'hoxy 모르니' 16기가 램을 박았다.
 
에어는 그닥인데 미니는 16기가를 먹였어야 했다 ㅜㅜ i7이랑..
그래도 1.8GHz i5 안 박은게 어디여.
 
 
 
당시만 해도 최저 2GB, 평범 4GB, 괜춘 8GB에
게이밍 컴이나 16GB 램을 달던 시절이라...

-> 생각해보면 적정한 선택이었다.
윈도우 7 32비트에서 4기가 풀뱅 메모리는 3.7기가로 인식되던 시절,
비스타 64비트 최대메모리가 16기가인 시절이었다.

요즘으로 치면
맥 미니에 192GB 램을 박는 그런 느낌인 것이다.
 여튼, 돌아가서…


몇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 최저사양은 최저 4GB였는데
요즘은 웹서핑컴도 8GB는 있어야 최소한으로 돌아간다 ㅜㅜ
 
 
 
1TB HDD가 토시바 꺼였나, 그랬는데
속도가... 처참하다. 시퀀셜 100MB/s정도 RW.
 
 
부팅하는데 10년정도 걸리고,
앱 하나 켜는데 50년정도 걸렸다.
 
 
진짜 어휴. 보증 기간 끝나자마자 기존 1TB 하드 (그것도 2.5인치)를 제거하고
주머니에 남는 Sata SSD를 끼웠다.
 
신세계였다.
 
 
 
그로부터 한 2년 잘 쓰다가 이번에는 NVMe SSD도 엮어서
퓨전으로 써보자 싶었다.
 

퓨전드라이브를 구성하려면 사진속 커넥터가 있어야된다.
내 미니는 퓨전 없이 왔기 때문에 커넥터가 안 들어있다.
 

이 커넥터만 있으면 되는데...
SSD는 도네이션할 사망 맥북이 있으니까...
는 내 맥북은 (사망한 녀석) 12년식이고 SATA SSD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SSD는 PCIe 커넥션이라 안 맞는다.
 
그럼 정품 커넥터를 사면
쓸데없이 드럽게 비싼 애플 SSD를 사야되잖아.
바로 싸제로 눈을 돌렸다.
 
심지어 정품 커넥터는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나는 몇 년 전에 이미 업글을 한 상황.
당시에 케이블 해먹은 사람들은 SSD도 바꿔야 했다.
 

3달러정도 주고 산걸로 기억한다.
 
단순 폼팩터 변환이라.
 
 
 
그게 2년? 정도 전의 일이다.
 
 
 
 
 
 

지금 내 구성
- Hynix 싸구려 120GB, PCIe 3.0 x2 (아마 dram-less)
- Gigabyte SSD UD Pro 256GB, Sata 3 (256MB DRAM Cache)
 

인터넷상 NVME SSD 벤치마크 결과가 처참하다.
나는 저것보다 조금 더 잘 나온다.
퓨전이라 그런가..
 
업그레이드 전 하닉NVMe + 긱바 Sata 퓨전의 벤치값이 없다.
ㅜㅜ
 
 
나쁘지 않게 잘 쓰고 있는데,
요즘 icloud local caching point로도 쓰고
프로그래밍 업무를 수행하면서
 
쪼금만 더 빨랐으면,
120GB정도 용량이 더 있었으면 싶다.
 
 
 
이번에 친구가 노트북을 사면서
나에게 SSD 업그레이드 의뢰를 맡겼다.
 
공임은 기존 SSD로 퉁치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 야 밥 함 사줄게 작업좀
- 한우 생 소고기 ㄱ?
- ㄲㅈ
- 그럼 나 맥 미니 스스디 업글해야되는데 기존 파트 주실?
- 기존 파트 뭔데
- 그걸 내가 어케앎. 크리스탈 디스크인포로 정보 찍어봐
- 샘숭 256GB기가임.
- 나 주셈.
- ㅇㅋ.
 
 
 
 
PCIe 4.0 x4 SSD이고,
여차저차해서 모델명을 공개할 수 없으므로 직접 벤치마크 찍었던 값을 올린다.
 
시퀀셜 Read 6.5GB/s
시퀀셜 Write 2.5GB/s
랜덤 4K 읽쓰 1.2GB/s
(저장소 사용량 0%, NTFS, PCIe 4.0 x4 (그래픽카드 밑 M.2 포트), 윈도우 10 Pro(?)기준)
 
이거 테스트하려고 메인컴 SSD를 모두 제거하고 (pcie ssd 4장 ㅋㅋ ㅜ)
OS까지 3.0 SSD에 깔아서 4.0 포트서 테스트했다.
 
근데 스크린샷은 없고 값만 있다. ㅜ
 
 
내 맥 미니는 pcie 3.0이라
읽기 최고속도를 뽑을 순 없지만
아래 기재하였지만 PCIe 2.0이다... ㅠㅠ

pcie 3.0 SSD의 끝판왕인 (내가 게임컴에 2장이나 쓰고 있는) P31보다 랜덤 io가 잘 나온다.

pcie 3.0에 이 pcie 4.0 SSD를 꼽아도 말이다.
 (시퀀셜 쓰기는 딸린다)
 
이 것으로 갈아보자.
 
 
 
 
 

0. Preperation

대부분 자료는 icloud와 연동되어있으므로
백업할 필요가 없다.
 
단, application은 백업을 하려 했으나...

113MB/s를 뽑아주는 기가빗 이더넷으로
파일서버에 밀어내보았다.
 
속도는 처참하고 (서버사이드 저장소는 NVME SSD)
정상적으로 안 들어간다.
 
 
ㅜㅜ 그냥 다시 까는 것으로 해야겠다.
취소도 안된다.
 
맥이 이런건 진짜 불편하다.
정지도 안되고, 속도는 어떤지 알 수도 없고
네트워크 불안정해서 서버 연결이 끊어지거나 하면
OS자체가 먹통이 되어버린다.
 
하... 그지같은 맥오에스.
 
 
 

1. HW modification

뒤집어서 뚜껑을 따준다.
 

2년동안 먼지가 쌓였다.
일반 PC에 비하면 매우 양호하지만,
드럽기 때문에 돈모 브러쉬로 간단히 청소를 해줬다.
 

보증기간이 (메인보드같은건 5년) 끝나자마자
시큐리티 톡스 가운데의 노치를 꺾어버렸다.
일반 톡스 드라이버랑 시큐리티 톡스 드라이버가 섞여있어서
바꾸는게 넘 귀찮았다.
 
일자 드라이버를 놋치에 대고, 가볍게 (핸드폰이나 주먹같은 것으로) 톡 치면 뚝 하고 부러진다.

T6 톡스 비트 (대부분 나사가 T6이다)로 하판 나사 6개 풀어준다.
 
몇번을 열었는지 모르겠다 ㅋㅋ

에어포트 카드에 맥주소가 적혀있어서
다 지웠다. 귀찮아 죽겄다.
 

기존의 스스디를 제거해주었다.
아마 idle 온도가 40도를 넘겨서
남는 알루미니움 조각을 붙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드 교체가 필요 없으면 여기까지겠으나,
나는 2년 전에 발라준 녹투아 써멀의 근황이 궁금해서
전체 분해를 하기로 결정했다.
 

블로워 팬, NVMe 어댑터, 각종 커넥터를 제거해주고
...
 
전에 옷걸이를 잘라 만든 로직보드 리무버가 안 보인다.
녹슬어서 지난 서멀 작업때 버렸나보다.
 
얇은 십자 드라이버 두개를 꽂고 꺾었다.

ifixit에서 전용 툴이니 뭐니 하는데
옷걸리 잘라 만들면 되고
없으면 드라이버 얇은거 두 개 쓰면 된다.
 
굳이 전용툴 비싼돈주고 살 필요 없음.
 

전원 커넥터 제거해주고
 

...? 이게 뭐지?
첨보는거같은데.
 
웬 커넥터가 빠졌다.
하 슈밤.
 

힛싱크를 떼어내주자.
 
녹투아 써멀님 잘 계십네까
 

자네는 일단 스피커 옆에서 기다리게나.
 
ifixit에선 히트싱크 스크류 대가리가  T8이라고 나와있다.
 
나는 T6 이상 드라이버가 없어서
디월트 비트셋을 뒤져보았다.
 
T10이 맞다.
 
뭐냐 저자식들.

디월트의 T10 비트로 4개 풀고, 힛싱크 끝은 T6로 1개 풀어줬다.
 
 
 
 

안 굳었다.
말랑말랑 하고, 기존 그리스 레져듀 모양도 괜찮다.
그래픽 코어쪽은 닿은 흔적이 없다.
이런.
 
뭐 공장 서멀은 아예 없었으니
상관없긴 할텐데.
 
 

아니 근데 다이에 기스가 왜이렇게 심하게 나있어??
맨손으로 만져보니 (서멀을 닦아내고나서 오염된 장갑을 벗어서 버렸다)
느껴지진 않는다.
 
노트북 써멀을 구라 안치고 20번은 재도포하면서
기스 한 번 낸 적이 없는데...
 
손톱이랑 손가락 끝으로 못 느끼면
큰 상관은 읎겠음.
 

엑스코드 설치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시스템이 너무 느리다 ㅜㅜ 글 쓰다 날아가는거 아닌가 걱정된다.
 
적은것보단 조금 많은게 나아서
생각보다 좀 많이 짜줬다.
 
힛싱크 얹을 때 좀 문질문질해줘서
엑세시브 그리스를 코어 옆으로 빼버리면 되니까.
 
그래픽쪽엔 꽤 과하게 짜줬다.
닿기나 닿으라고.

문질문질 해서 서멀 두께를 최소화한 뒤에
크리스 크로스 패턴으로 잠궈주었다.
 
처음 대각선 2개는 30%정도만 잠그고,
나머지 2개를 50%정도,
처음의 2개를 100%로 조이고 나서 나머지 2개도 100%로 조여줬다.
 
이러면 압력이 고르게 분산된다.
 
 
이왕 들어온김에 PRAM 배터리도 교체할까
9년된 배터리 ㅋㅋ
 
방전되었다에 내..
점퍼케이블 2개 건다.
 

토시바 배터리 아니라서 기분 안 나빴다
골프는 도시바 전구가 순정으로 달려나옴.
상당히 기분이 더러웠다.
 
 
배터리가 살아있다 ㅋㅋ;
그것도 3.2볼트로 거의 새 배터리 수준.
 
점퍼케이블 2개 가져갈사람?
ㅋㅋㅋ ㅠㅠ 내 0.00002센트 ㅜㅜㅜ
 

못본척 다시 덮어주자.
 
 

아까 튀어나온 은색 쇳조각이 어디들어가는질 몰라서
나머지, 파워 서플라이와 하드 베이도 제거하고 한 참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로직보드에도, 케이스에도 저런 클립이 들어갈만한 자리가 없다.
ifixit도 설명 몇개를 한-참 뒤져보았지만 안 보였다.
사진 막 확대하고 어휴 뻘짓...
 

하드디스크 교체 안내문에서 찾았다.
전원 입력부 고정 클립이었다.
ㅅㅂ.
 

고무 커버 제자리에 꽂아주고...
 
미래의 나놈에게 조언하자면
이렇게 팬을 라디에이터쪽으로 밀면서 고정해야
블로워 바람이 안 샌다.

 
조립을 마치고
커넥터들을 다시 연결하는데
마지막에 전원선을 연결하자마자
전원이 인가된다.
 
어허 누가 일어나라 그랬나 설젼트!

디스크 에러를 막 띄운다
 
알아 이 자식아 다시 자 임마!
 
 

2. Fusion Drive Setup

애플은 늘 무선 무선 이러면서
막상 리커버리 모드 들어가려면 유선 (이나 무선 + USB 동글)만 된다.
 
노지텍 키보드 동글을 꽂고 리커버리 버튼을 누르면서 전원을 인가하였다.
 
Windows + Alt + R
(애플 키보드면 Command + Option + R)

 
 
 

 NVME ssd가 잘 인식되었다.
 
퓨전드라이브가 참 좋은게
기존 퓨전드라이브를 깨트리면 (두 디스크 중 하나만 연결하면)
아예 인식이 안된다.
 
알 수 없는 드라이브로 인식된다.
보안 측면에선 이런게 참 마음에 든다.
 
 
 
터미널을 띄워서
약간 뻘짓을 했다.
 
예전에 라떼는
diskutil cs create (logicalDiskName) (identifier 1) (identifier 2)
이런 명령어를 썼거든.
 
 
create라는 옵션이 뭔지 모르겠다고 자꾸 떽뗵거려서
찾아보니 mojave 이상 macOS는
diskutil resetFusion 한 줄이면 된다고 한다.
 

갸뻘짓했네...
 
근데 그럼 퓨전드라이드 대상 물리드라이브를 선택할 수 없다는 말인교?
진짜 애플스럽네 개자슥들.
 

한 30초 걸렸다.
 
APFS 포맷까지 알아서 해준다.
떙큐.
 
 
 
 

3. OS Reinstallation

워낙 간단해서 뭐 적을건 없다.
 

맨날 35분 15분 남았다고 하는데
구라치지 마라진짜..
 
한 2시간? 걸린다. ㅋㅋ
 
 
 
아예 설치 돌려놓고 김포공항에 갔다 왔다.
아부지 차에서 짐 빼고, 짐 실으러 갔다 왔다.
 
 
아맞다 차에서 짐 안뺐다.
하.. 구찮은데 ㅜㅜ

누구 내리다가 문콕하지 말라고 저렇게 바짝 붙여서 대놨다.
ㅋㅋㅋㅋ해외출장 갈 때마다 보면 차를 저렇게 댄다.
(테슬라 기준 골프 반대편 자리는 가로등이 있는 자리다)
 
 
 
그러게... 흰색차 사고 PPF이나 컬러필름 붙이자니까...
귀찮다고 안 하고 있다.
전체 필름 입히는게 돈도 좀 들고 별로란다.
 
근데 비오면 끌베이처럼 때타는데 흰색차 괜찮으시겠슈?
괜찮다고 한다.
 
뭐 내 차도 아닌데 그러려니.
 
충전 케이블이 바닥에 긁히는게 보여서
Tig 용접기 케이블 커버 (청바지 재질) 사다가 옷만 입혀주었다.
아부지가 땡큐 한 마디 외치고 가버렸다. ㅋㅋㅋㅋ;
 
 
 
 
 
공항을 다녀오니 설치가 완료되어있다.
 
기본 셋업을 마치고 확인사살로 디스크 인포메이션을 띄웠다.
 

스스디 스퀘어 퓨전드라이브가 잘 잡혔다.
 
 
 

OS 기본 셋업을 마치고 나서부터
CPU가 계속 90% 밑으로 안 떨어진다.
 
20GB가 넘는 Xcode 를 시작해서 한 번에 30개정도 앱스토어 다운로드와 함께
homebrew, R, Eclipse, 각종 브라우저 등 수십개 설치 프로그램을 한 번에 돌리고 있다.
그 와중에 QHD 모니터 2개는 유툽 영상, 메일, 설치화면, 블로그 등으로 꽈악 차있고 ㅋㅋ
 
진정한 혹사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와중에 공유기는 이상징후가 보인다며 (갑자기 과격하게 늘어난 통신량) 알림을 띄우고 있다.
" 트래픽 급증으로 공격이 추정됩니다. 네트워크를 차단할까요? " 이러길래
" 어어 끊지마 나여 자식아. 내가 그런거야. 하지마라. " 하고 쿠사리를 주니
네트워크 장비는 기가 죽어서 구석에 앉아있다.
 
 
 
 
팬 속도를 어떻게든 안 높이려는 애플의 정신나간 기본 셋업을 무시하고
풀 스로틀로 팬을 돌리고 있다.
 
CPU 온도가 66 ~ 67도를 오간다.
GPU (Intel Iris) 다이는 60 ~ 62도
 
써멀그리스와 블로워 팬에는 이상이 없나보다.
 
CPU에서 뿜어내는 열을 빠르게 빼내다 보니 본체 온도도 적정하다.
SSD 온도도 착하네.
 
 
 
하 이거 CPU만 쿼드코어 i5로 바꾸면 또 한동안 쓸텐데
모바일 듀얼코어다 보니까 확실히 답답하다.
 
메모리도 뭐 좀만 하면 스왑이 생겨버려서 (스왑은 껏다 켜지 않으면 안 없어지더라)
페이지 폴트 뜨는게 느껴질 때마다 짜증이... 망할 8기가.
쿡이형 저샛기 저거 좀 맞아야되.
대가리에 딱밤 씨게 갈기고싶네.
 
캐싱을 줄이고 스왑부터 좀 억제하란 말이여...
 
 
 

4. Benchmark

마스터키친 마라톤을 하다가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설치가 완료되었다길래
시스템을 재기동하였다.
 
 
부팅이 안되서 강제로 종료하고
다시 재부팅했다.
 
흠. 왜이러지.
 
 
일단은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었고,
백그라운드 서비스 로딩하느라 디스크 IO가 높을 것 같아
한 10분정도 내버려두었다.
 
 
안정화 된 다음 벤치마크값.
 
 
 

삼성 PCIe4.0 x4 SSD (연결은 PCIe3.0 x4) + 기가바이트 Sata SSD 퓨전 구성

처음에 값이 너무 처참하게 나와서
문제가 있나 싶었다.
 
특히 시퀀셜 리딩값이 저게 뭐시여.
 

내... 맥북 에어 17년식 벤치값이다.
PCIe 3.0 x4 애플 PCIe SSD.
PCIe 2.0 x4 애플 PCIe SSD
 
처음엔 이 맥 미니의 벤치값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CPU가 맥북 프로의 것.. ㅜㅜ 에어였다.
 
 
업그레이드 이전의 벤치값이 없는게 아쉽다.
 
근데 퓨전드라이브 벤치값이 너무 심각한데??
용량을 확 줄여 (NVMe -> SATA로 데이터를 보내는 IO가 없게끔 작게 만듦)
다시 벤치를 돌려보았다.
 
 
128 미비바이트 (메가가 아니라 미비)로 돌리니 값이 좀 높게 나왔다.
 

그래도 이거 애플 PCIe SSD에 비해 너무 처참한데?
그리고 랜덤 4K 읽기는 왜저렇게 잘 나오는거지?ㅋㅋㅋㅋ 200???
 
하...
이거 다시 떼어내고
500GB 짜리 하이닉스 P31을 달아줘야되나.
내 게이밍 PC에서 용량 다이어트 하고
나머지 스스디로 강제이주 시키면
하나는 뺴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럼 SATA ssd는 어디다 쓰지.
하이퍼바이저한테 선물로 줄까.
 
 
일단은.
퓨전드라이브 매니저가
NVME랑 Sata 쪽 데이터를 옮기느라
값이 저렇게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하룻밤 놔둬놓고 (맥미니는 2~3달에 한 번 전원을 껏다 바로 켠다 ㅋㅋ)
다시 벤치 돌려봐야겠다.
 
그래도 처참하면 하이닉스 SSD 훔쳐오는걸로..
 
 
 
이것보다 느린 하이닉스 x2 로 퓨전 구성해서도 잘 썼는데.
그냥 쓸까?
 
아님 이왕 하는거
하이닉스 PCIe 3.0 x4 랑 짝으로 해서
하이닉스 Sata SSD도 하나 사서 엮어볼까?
 
 
고민이다.
 
일단 자야겠다.
 
에휴.
 
 
 
 

14th Mar 2023

홍대 유베이스에 다녀왔다.
아이패드 수리건 ㅜㅜ
 
이따 명동에 또 가야된다.
하.. 옝볌
 

밖에 나갔다 와서
맥 미니를 흔들어 깨우니
disk IO가 꽤 생겼다.
 
애플 포토가 생각보다 disk io를 꽤 많이 발생시킨다.
 
잠시 기다린 뒤 벤치를 돌려보았다.
 
 
 
티몬에서 물건을 샀는데 배송완료가 떴음에도 택배는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한진택배에 전화하는 동안...
(나는 한진이랑 악연이 있나 진짜 미치겠다 ㅋㅋ)
 
2023.03.14 - [Life Log/Personal Life] - 택배 배송완료, 근데 물건은 어디 간거지? (기배송 but 미배송)

택배 배송완료, 근데 물건은 어디 간거지? (기배송 but 미배송)

Be worried. Don't happy.  9th Mar 2023 물건을 하나 샀다. 11일 토요일날 배송이 완료되어있다고 떠있다. 없다.당일날 (11일 토요일) 오후에 우체국인가 로젠인가에서 택배가 하나 더 왔고,문앞에 뒀던

thewanderer.tistory.com

...그동안...
벤치가 완료되었다.
 
 
 
 
 
어제랑 큰 차이가 없다.
 
ㅋㅋ;
하이닉스 NVMe SSD 500GB 단일구성으로 가야되나보다.
퓨전드라이브 sucks.

Sata SSD 제거하고 NVME 교체하는데 10분
OS 까는데 2시간.
 
SSD 빈 껍데기를 달아주었다.
 
진짜 한세월 걸리네 OS 재설치.
 
 
 

OS 다시 깔고
다른건 안 깔았다.
 
벤치마크 앱만 받은뒤
네트워크 바로 차단해버리고
벤치를 돌리려던 찰나
 
혹시 FireVault가 성능저하를 불러온건가 싶었다.
 
 
- 순정 OS 외 다른 데이터 전혀 없음
- Firevault 꺼짐
- 네트워크 차단 (iCloud 트래픽 등등 차단)
 
하이닉스 P31 500GB면 잘 나오겠지?

랜덤 수치는 좀 올라가긴 했는데...
 
보드 칩셋 (노스-사우스 브릿지 등등)쪽 대역폭이 제한걸린건가?
 
구형 맥인만큼
Firevault 오버헤드가 CPU로 넘어가서 그런가 싶었는데
아닌가보다.
 
 
에라이...
다시 퓨전드라이브로 돌아가자.
 

Third time's the charm.. ㅜㅜ
 

 

화면 해상도도 깨지고
부팅하는데 3분이나 걸렸다.
 
재기동 다시 해봐야겠다.
 
 
15th Mar 2023.
오늘 새벽에 당근으로 챗이 들어오면서 깨버렸다.
짜증... 핸드폰 밀면서 (발열때메 민거라 복구 안시킴) 당근 설정이랑 방해금지모드 값이 없어졌던 것이다.
 
오전 7시 30분
한밤중에 당근!! 소리에 깬 나는
맥미니 전원을 인가하고
러시아 홍차 타먹을 우유를 데우며 전기포트에 물을 붓고 버튼을 눌렀다.
씻고 나와서
- 홍차 티백 2개 꺼내서 담그고
- 꿀 2 티스푼 넣고 (뚜껑이 더럽게 안열린다)
- 끓인 물 넣고
- 휘휘 저은 뒤
- 3분정도 싱크대에 기대서 졸다가
- 티백을 숟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씁쓸한 맛이 나올때까지)
- 티백을 빼서 싱크대로 탁! 던지고
- 숟가락으로 달그락 달그락 저으며 인덕션에 프라잉팬을 올리고
- 기름을 아주 살짝 두르고 베이컨이랑 겨란을 구웠다.
- 오렌지 주스가 있으면 딱인데, 하면서 어제 먹다 남은 빵조각이랑 달걀 & 베이컨으로 아침을 때우며
- 홍차를 다 마실때까지 졸았다.
 
 
 
한 30분?? 걸렸는데
맥 미니는 아직도 부팅중...
 
싱크대에 설거지거리 쑤셔넣고 도로와서 앉으니 부팅이 다 되었다.
 
 
 
미니를 만지작거리면서 내가 얻은 교훈은
- 퓨전드라이브 구성 후 OS를 깔고, (샘숭 ES +  긱바 256)
- 다른 드라이브로 교체해 다시 OS를 깔고, (하이닉스 P31 only)
- 다-시 처음 퓨전드라이브 디스크 2개를 꽂으면 맥이 뭔가 맛이 간 다는점
이다.
 
 
리커버리 모드로 들어와서
퓨전드라이브를 깨트렸다가 다시 생성하고 OS를 깔으려고 해도
디스크 분석중만 뜰 뿐 넘어가질 않는다.
 
 
 
 
시부엉...
4th time is the bloody charm right? ㅜㅜ
퓨전 드라이브를 깨트리기 위해 또 한 번 맥미니 뚜껑을 열었다.

친구 노트북에서 적출한 삼성 NVME를 빼버리고
싸구려 PCIe 3.0x4 삼성 스스디 256기가를 꽂았다.
 
이거 디램리슨가 그랬던거같은데...
몰라. 걍 써.
 
하이닉스 디램리스 128보단 빠르겠지.
 
 
 
퓨전드라이브를 다시 구성하고, OS를 깔았다.
그동안 나는 당근 거래를 하고 동네 주민센타에 다녀왔다.
망할 종이팩 갖다주러.
 
 
잘 된다.
부팅도 로그인시간 빼고,로그인 후 화면 뜨는데까지 10초?

QHD 2개에 백그라운드로 diskIO는 좀 있을거고
CPU나 네트워크 io도 좀 있다.
 
유툽도 틀어놓고 icloud photo도 틀어놨다.
(백그라운드 IO가 1~2MB정도 읽기 or 쓰기가 발생한다)
 
벤치마킹 대충 해봤다. 그말이다.
 
1기비바이트 5회.

벤치를 두 번 돌렸다.
 
왜 값이 1GB/s를 못 넘는지 알았다.
 
벤치 돌릴 때 CPU 점유율이 치솟는다.
유툽 영상 스터터링이 심하다 못해 멈춘다.
특히 Reading 테스트 중에는.

단순히 일종의 soft raid 로드가 CPU에 걸리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물론 퓨전드라이브 소프트레이드의 disk io 오버헤드를 CPU에서 처리하는만큼 부하는 있을 것 같다)
NVMe 하이닉스 p31에 파일볼트도 끄고 돌려도
값이 대동소이했기 때문.
 
 
 
부트캠프 깔고 윈도로 테스트하면 되지만
macOS쓰려고 갖다 버리고싶은 맥을 붙잡고 있는데
거기서 윈도를 깐다고?
놉.
 
심지어 붓캠은 퓨전드라이브 지원도 안 한다.
퓨전드라이브의 제대로된 성능을 테스트하려면
아이맥처럼 데스크탑 CPU가 박힌 맥을 쓰든지 해야된다.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이정도에 만족하고 쓰자.
 
 
쌤성 PCIe 3.0 x4 256GB SSD +
Gigabyte Sata SSD UD Pro 256GB
구성을 마치고 얼마 안있어
신형 맥을 하나 새로 사부렀다.
 
 
2023.03.29 - [Electronics log/Electronics Log (as Consumer)] - Mac 구매 고민-개봉기 (M2 Pro 미니 + 주변장치)

Mac 구매 고민-개봉기 (M2 Pro 미니 + 주변장치)

Can't Get Ya Outta Ma Hed M2 맥미니는 출시와 함께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원래는 해킨토시를 새부품 사다가 조립해서 쓰려 했으나 (개조하려고 맥 프까지 사버렸다. 내장은 뜯어서 보관중이고 껍데기

thewanderer.tistory.com

 
 
 
 
 
 
 
 
 
 
 
 

4th Avril, 2023

이제야 깨달았다.
 
M2 Pro 맥 미니를 사고 난 시점인 지금
갑자기 이피파니 모멘트.
 
 
PCIe Lane이 x4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https://forums.macrumors.com/threads/mac-mini-late-2014-1-0-tb-ssd-how-many-pcie-lanes.1843197/

Mac mini (late 2014) 1.0 TB SSD: how many PCIe lanes?

I've used up all my google-fu and I failed miserably... it seems impossible to find this information anywhere. is the 1.0 TB SSD in the new Mac mini connected using two or four PCIe lanes?

forums.macrumors.com

 
구형 인텔 프로세서들은
현대 프로세서들보다 PCIe 레인이 적었던 것 같다.
 
특히 모바일 프로세서는 PCIe 레인이 처참했던 것 같음.
 
https://www.intel.com/content/www/us/en/products/sku/83508/intel-core-i54278u-processor-3m-cache-up-to-3-10-ghz/specifications.html

Intel® Core™ i5-4278U Processor (3M Cache, up to 3.10 GHz) - Product Specifications | Intel

Intel® Core™ i5-4278U Processor (3M Cache, up to 3.10 GHz) quick reference with specifications, features, and technologies.

www.intel.com

 
2014년 맥 미니의 CPU (2.6GHz 모델)
i5 - 4278U
사양을 보자.

와 씨 PCIe 2.0에 레인 컨피겨레이션 보소.
 

맥 루머 (나는 왜 저걸 레딧이라고 생각했지) 맥과 동일하게
x2 레인만 잡혀있다.
 
전에는 x2 SSD를 달아서 그렇게 뜨는건줄 알았다.
 
아 놔 이럴거면 굳이 안 바꿨어도 된거잖어.
 

PCIe 2.0 x2의 밴드위스는 1GB/s
지금까지 측정된 속도와 맞아 떨어진다.
 
아 놔... PCIe 2.0이라고?
무슨 조선시대컴이여? ㅜㅜ
 
 
Sata 컨트롤러에게 밴드위스를 나눠주다보니
2 레인만 할당된 것 같다.
ㅜㅜ
 
그러니 PCIe 4.0 SSD를 갖다 박아도
800MB/s를 못 넘기지... 그지같은 컴.
 
 
M2 Pro 맥을 샀기 때문에
(지금 M1 Max나 M2 Pro 32GB Ram CTO 를 고민하고 있다. 하게 되면 조만간 반품..ㅋㅋ)
이제 주력컴은 아니다만 ㅜㅜ
 
2015 맥북 프로는 3.0 x4인가.
속도는 그렇게 안 나오던데. 걔도 3.0 x2인건가.
 
 
i5 5350U (내 맥북의 프로세서. 나는 5287U인줄 알았는데?? 근데 둘이 똑같다.)

여전히 PCIe 2.0이고
속도는 1500MB/s 정도 나오는걸 보면
x4인가보다. x3은 없으니까.ㅋㅋ
 
하 다들 쓰레기네.
 
 
 
 
결론은 맥 미니에 넣는 NVMe는 PCIe 대역폭 병목현상으로
800MB/s 중반 이상을 넘기지 못한다.
ㅜㅜ
 
 
 
 
 
 
와 성능 비교하려고
1700소켓 펜티엄이랑 셀러론 찾아봤더니
115x 에서 마지막으로 단종이네?
 
와...
펜티엄이 예전에는 고급 CPU 라인업이었는데...
(아직도 펜티엄 4 가지고 있음 기념소장ㅋㅋ)

맥 미니의 하찮은 i5 4278U 프로세서와
2020년식 셀러론 G5900 프로세서를 비교해봤다.
 
오버럴 스코어는 찔끔 높게 나왔지만
코어당 프로세싱 능력은 셀러론이 더 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리 한참 언더클럭한 셀러론 박힌 맥미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걸 고려하면 지금까지 잘 돌아간게 더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맥북 프로의 프로세서와 비교.

싱글코어 점수는 더 높게 나오긴 하다만
결국 그놈이 그놈이다.
 
 
 
아...!
i5 5350U는 맥북 에어 17년식 프로세서구나.

5350U 는 유저 벤치마크 디비에 아예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지같은...
 
 
 
 
슬프구먼.
한때 다들 잘나가는 고가 컴퓨터였는데
이젠 다들 똥컴이라니.
 
 
더 신기한것은
10년동안 이런 똥컴들 가지고
- 영상처리, OpenCV + C언어로 프로그래밍 짜서 돌리고
- iOS (padOS로 나뉘기 전) 프로그래밍
- 영상편집 (아이폰에서 찍은 영상)
- 음원 작업
을 내가 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M2 Pro 산지 며칠됐다고 그러는건진 몰라도
와 이런 똥컴가지고 어떻게 살았지? 싶다.
 
 
 
 
 
이래서 쿡이형이 2018년 맥 미니에
i5 8500 (6C6T 65W 데탑용 CPU)를 박았구나?
더 찾아보니 8500B를 박았다.
ifixit에서 보니 115x 소켓이 아니라
랩탑 프로세서가 떡하니 박혀있는 것이 아닌가.
 
찾아보니 B자 붙은 프로세서들을 박았다.
모바일용이라곤 하나, 결국 TDP나 다른 요소가 동일하면서
같은 프로세서라고 봐도 무방하다.

보소.
캐시, 베이스클럭, 터보 클럭, 코어, TDP, 심지어 iGPU조차 동일함.
 
CPU 마크가 낮게 나온건 떠멀 프로세싱이 떨어지는 환경 (랩탑이나 맥 미니처럼 제한된 환경)이라 그런거지 않을까.
최고 온도, 떠멀 마진이 데탑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좀 더 널널해진 정도만 있을 것 같다. 그 차이가. 폼팩터 빼면.
 
 
발열 못 잡아서 (CPU에 25%정도 로드 걸었는데 온도가 100도를 찍고 팬이 풀속으로 돎)
맥 미니 쿨링 mod랑 스탠드까지 나오던데 ㅋㅋㅋ
 
그럴거면 차라리 그 때 맥 스튜디오 사이즈로 만들고
i5를 박든가... GPU도 하나 박아주고..
 
https://www.reddit.com/r/macmini/comments/fn2vtr/comment/fl7afgq/

r/macmini on Reddit: Used 2018 Mac mini i7 Thermal Throttling?

Posted by u/SolarTrans - 6 votes and 37 comments

www.reddit.com

레딧을 보면 120 mm 팬 2개로
인테이크랑 익서스트를 지원해주니까
벤치 점수가 올라간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속도 높이는걸 극히 꺼리는 애플 정책때문에
Macs Fan Control 없이 그냥 쓰면
케이스가 뜨거워서 만지기 불편할 정도라고 한다.
 
쯧쯧.
 
 
 
 
 
뭐 M 프로세서 나오면서
애플이 인텔은 버렸으니까.
 
 
 
내 생각에
 
- M칩셋에서 ECC지원이 만족할만큼 안나오거나
 
- 로제타로 밀어부치기엔 서버 /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and/or 신뢰성이 안 나오니까
  (고객들에게 x86 명령어로 짜여진 기존 서비스를 갈아엎으라고 할 순 없으니 로제타를 지원해줘야겠지)
 
제온박은 19년식 구형 맥 프로를 기어코, 아직 파는 것 같다.
(소비자 모델이 아닌,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 아키텍쳐를 디자인하는 것 자체가 워낙 비용이 많이 들거고. 그런 이유도 있겠지)
 
 
지금 맥 프로가 2019년 모델이라
https://ark.intel.com/content/www/us/en/ark/products/193754/intel-xeon-w3275m-processor-38-5m-cache-2-50-ghz.html

Intel® Xeon® W-3275M Processor (38.5M Cache, 2.50 GHz) - Product Specifications | Intel

Intel® Xeon® W-3275M Processor (38.5M Cache, 2.50 GHz) quick reference with specifications, features, and technologies.

www.intel.com

CPU가 굉장히 구형이다.
엔터프라이즈급 기준.
 
 
 
지금 M2 Pro가 5nm로 알고 있는데 (TSMC 2세대 5nm 공정)
저 제온은 14nm이다.
 
 
지금 신형 제온, 56코어 112쓰레드 제온 W9-3495X 리또그래피가
인텔7, 7nm인데 말이여.
 
 
심지어 6채널 DDR4 ECC 이고.
 
 
DDR4 BW가 25.6GB/s
DDR5 BW는 38.4GB/s
 
내 M2 Pro가 4채널로 200GB/s라고 광고중이다. (실제로 벤치해본 값은 112 GB?)
 
DDR5 4채널이면 150GB/s가 되야하는거 아닌가? 5채널이란 말이야?ㅋㅋㅋㅋ
 
여튼.
 
 
 
DDR4 6채널 밴드위트가 153.6
DDR4 4채널 밴드위스가 153.6
 
내 싸구려 (비교적) 맥 미니랑 대역폭이 동일하다.
 
투씨피유면 밴드위스 올라가지 않나 했는데
지금 보니 맥 프로에 들어가는 제온은 1S 온리이다.
 
내가 가진 구-형 맥 프로 (2세대 2007?년식)도
2코어 2쓰레드 제온이 2개나 달린 2CPU 보드인데...
 
 
 
인텔 망했어여요 ㅋㅋㅋ
- AMD 쓰레드리퍼랑 에픽한테 점유율 내주고 있다가 이제 좀 돌아왔고
 
- AMD64 CISC 아키텍쳐는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고
(그도 그럴것이, 명령어를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수십 사이클동안 분석해서 애리스메틱한테 던지는 형태인데,
파이프라이닝이 있는, 수 사이클이면 명령어를 처리해버리는 RISC에게 뒤질수밖에.
특히 지금처럼 리쏘그래피가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는 시점에선)
 
- 그래픽 시장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AMD와 Nvidia, 애플한테 뚜들겨 맞고 있는데다 안정성이라곤 1도 보장 안되는 신형 제품.
  (AMD, Nvidia 두 근육질 형님이 졸라 뚜들겨 패고 있고, 애플은 옆에 서서 똘마니처럼 패고 있다.
   근데 그 똘마니가 Metal이랑 두자릿수 초반 코어지만 강력한 GPU를 양손에 쥐고 있다보니
   애플이 독자 플레이 시장, 지 나와바리에서는 꽤나 힘 쎈 똘마니..?)
 
- 콘솔시장은 AMD가 장악한지 오래고. AMD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Sony (플스) 인 것으로 알고 있다.
 
- 랜덤은 끝내주지만 시퀀셜이랑 가격은 완전 말아먹은 옵테인 기술 기-껏 만들어서 망하고 나서야
  ' 하이닉스 아직 쓸만한데, 이거 너 쓸래 ' 하면서 기존의 엔터프라이즈레벨 SSD 사업부까지 통틀어서 당근해버렸다.
  (차라리 HDD용으로 팔지 말고, 반영구적 내구성이랑 높은 랜덤 IO를 엔터프라이즈용으로 만들면 좀 낫지 않았을까)
 
- 그렇다고 칩셋 제조업으로 팔아먹자니 (해본적도 없거니와) 이미 TSMC랑 삼성이 다 거머쥐고 있다.
 
- 애플 맥 프로마저 (나와 여러 사람들의 예상대로라면) 제온 쓰레기통에 갖다 버려버리면
 
진짜 인텔 사장 했던것처럼 주식 팔아버리고 빤쓰런 하는것만이 답...ㅋㅋ
 
 
당장 몇년이야 AMD64 아키텍쳐가 소비자 시장을 덮겠지만
혹시 또 아나.
 
애플 말고도 소비자용 프로세서로 Risc 프로세서 시장을 넓혀버리면서
Windows IoT (Arm 아키텍쳐용) 이 Windows 11 Arm 이런식으로 발전할지.
(내 바람이다. 삼성이 자꾸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 죽을 쒀서 그렇지. 퀄컴같은데서 데스크탑레벨의 프로세서를 좀 내주었으면.)
 
PowerPC는 아직 살아 있는가 몰라.

아 모토로라가 반도체사업부를 떼어낸게 프리스케일이었구나??
아직 프리스케일 PE 보드 가지고 있는데..ㅋㅋ
 
 
 
내 막연한 생각엔 10년 안에 서버시장도 RISC + ECC 프로세서가
저그의 크립마냥 온 동네를 뒤덮어버릴 것 같은데.
 
가상화 기술 먹은 기술이면 몰라도
일반적인 DB 트랜젝션, 네트워킹, 서비스 트랜잭션 처리같은건 RISC도 충분히 조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코어다중화 (100코어 이상) + 메모리 관리 (ECC, 캐시, 다중채널 ram 접속 관리 등) 연산부만 충분히 발달한다면
RISC가 CISC를 갈아치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RISC 아키텍쳐 만세!
M2 만세이!
 
 
 
 
애플의 T칩셋을 뒤적거리다 보니
흡족스러운 마음만 들고 있다.
 
매직 키보드에는 프로세서가 뭐가 들어가니?부터
...

넘패드 없는 텐키리스 매직키보드, 터치아이디 없는 버전 로직보드
 
STM 칩이 들어가는구나. Cortex M3 아키텍쳐.
내가 Cortex M시리즈는 또 많이 써봤지.ㅋㅋ ㅜ

요건 터치아이디가 들어간 텐키리스 로직보드.
 
칩셋이 좀 다르다?
 
IC칩의 각인이 안 보인다.
내 지문데이터는 어느놈이 처리하는 것이느뇨.

iMac 번들 키보드를 분리한 글이 보인다.
 

보안정책이 매우 맘에 든다. 흡족스럽다.
느낌 구린 키보드에 20만원을 지불할만한 보안 정책이다.
 
 
키보드의 보안 관련 칩은 정보가 안보인다.
 
예전엔 T 칩으로 분리하고
T 프로세서에 자체 오에스 (브릿지 오에스)를 올려버려서
macOS에서도 보안 관련 (e.g. 지문 등) 자료에 접근을 할 수 없게 만들었는데
지금 M2 시리즈는 어떻게 되는건지...?
 
 
https://9to5mac.com/2022/04/06/magic-keyboard-touch-id-concept/

Want Touch ID for Mac with any keyboard? Developer finds a way

After bringing Touch ID to the Mac several years ago with the introduction of the new MacBook Pro in 2016,...

9to5mac.com

이정도 데이터가 한계인 것 같다.

애플실리콘 M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SoC 안에 넣은게 맞는 것 같다.
 
인텔 프로세서에선 그게 불가능했으니까.
 
iBoot으로 T칩셋 기능을 이어나갔다는걸 보면
M시리즈 칩셋 패키징 안에
보안 관련 프로세서가 별도로 구현되어있는 것 같다.
 
그래서 키보드쪽에서 본체로 Bluetooth 통해서 보낼때
암호화시키는 담당자는 누구냐고.
 
담당자 누구야! 나와! ㅋㅋ
 
 
 
그만 뻘짓하고 잠이나 자자.
잡지식 긁어모은다고 누가 돈 주냐.
 
 
 
 
 
끝. End of Doc.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