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노래로 딱히 넣을게 없어서
지금 듣고있는 조세피나 알렉산드라의 커버를 넣어봤다.
나와 10살 이상 차이나는 친구인데 (i.e. 연식이 다른데)
볼 때마다 이상하게 전 여자친구가 생각난다. (얼굴은 전혀 안 닮았다)
페이스 익스프레션이 비슷해서 그런가.
2002년 PowerPC 프로세서기반 맥을 아부지가 사오시며
Mac OS X 10.1 퓨마부터 쭉 맥을 써왔다.
펜티엄 2 프로세서가 박힌 Windows 95와 병행으로.
macOS의 폐쇄성은 [보안] 측면에서 호, [헤비유저]측면에서 불호이지만
하이엔드 제품을 파는 기업인만큼 편의성 하나는 뭐시기를 불허한다.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 난다.
맥의 경우
- 개별 단축키 추가 (e.g. Numbers - 셀 병합 후 가운데정렬 후 볼드체 등)
- 기본 단축키 변경 (e.g. 입력언어변경, 스크린샷...) - 다 되는것은 아님.
- 텍스트 치환 (e.g. ->: →, +-: ±, ^2: ²... 공대로서 노트북필기에 최고기능임)
등을 지원한다.
macOS 관련은 아래 포스팅 참고:
최근 과도한 콤퓨팅 혹사로 인해
오른손을 드꿰르벵(?), 근육 염증으로 잃었다. 근 1달간 손가락을 굽히질 못했다.
이번 기회에 Ambidextrous (양손잡이)가 되어보자 마음을 먹었지만
돌아온 것은 왼팔 어깨와 손목을 찾아온 통증 뿐이었다.
2023.01.14 - [Life Log] - 손목 시큰거림 (과도한 컴퓨터 사용) + 마우스 고민기
이런 젠장.
오른손이 거의 회복한 지금도 왼손을 주 손(?),
Dominent hand 로 쓰고 있다.
콤퓨팅할 때 복붙, 전체선택, Re/Undo, tab 등을 하려니
마우스와 키보드의 동시운용이 불가능한 것이 왼손잡이 콤퓨팅이라는 것을 깨달은 지금,
Windows 10 순정상태에서는 핫키 리맵이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써드파티 SW도 여럿 있다만,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은 SW or 개발자를 신뢰할 수 없는 SW는
내콤퓨타에 설치하고 싶지 않다.
한국 모 개발자가 만든 WindowsexeRe...썸띵썸띵 프로그램도 있고
Shifty? 외국 프로그램도 있나보다.
믿을 수 없는 개발자 배포 프로그램. 일단 지양하자.
레지스트리를 뜯어고쳐서라도 바꿀 생각이었다.
구글링 중 발견한 문서.
https://www.pcmag.com/how-to/remap-your-keyboard
이 아티클을 잃다가. 잃다가?? 읽다가* 마시던 커피를 살짝 뿜었다.
돈 트러스트 에이 떠드 파티 디벨로퍼?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토이즈???
이거다.
ㄱㄱ.
서론으로 이정도면 충분히 독자의 시간을 낭비했으리라 생각하니
본론으로 들어가본다.
아, 그 전에 알릴 것 하나.
1. 기존 단축키의 삭제는 꼼수로 가능하다.
e.g. 전체선택 (Ctrl A)를 쓰고 싶지 않다면, Ctrl A 시퀀스를 의미없는 시퀀스로 보내버리면 된다.
그 예시로 Windows - Shift - S (스크린샷) 시퀀스를 오른쪽 메뉴키로 변경해봤다. (필자 컴에서는 메뉴키를 눌러도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변경 직후부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2. 기존 단축키 외에 추가로 쓸 경우 가능하다.
e.g. Ctrl C 외에도 Ctrl F를 복사 핫키로 설정하면, 둘 다 복사 핫키로 사용 가능하다. Ctrl F를 수신하면 Ctrl C를 입력해주는 형태이기 때문. (필자의 니즈)
3. 앞서 1과 2를 합칠 수는 없다. 즉, 기존의 단축키를 변경하는 꼼수는 없다.
e.g. Ctrl V를 Ctrl D로 변경하고 (2번)나서 Ctrl V를 누르면 아무것도 실행되지 않거나 다른 것을 수행하게 할 수는 없다. 윈도우 기본 단축키를 변경하는 프로그램은 아니기 때문.
다른 꼼묘수를 고안해낸다면 포스팅에 추가할 예정이다.
일단은 묘꼼수로 단축키를 추가하는 방법을 기재하였다.
Letz get g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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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earn.microsoft.com/en-us/windows/powertoys/
MS 파워토이즈는
마소에서 개발/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유틸리티이다.
AMD64아키텍쳐 (x86)와 ARM아키텍쳐 (ARM64) 프로세서용 윈도우즈 모두 지원한다.
i.e. 인텔 암드 핸드폰 프로세서 용 모두 된다는 뜻이다.
저 밑에 ~~~x64.exe 클릭.
설치도 간단하다.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
뭔 기능이 이렇게 많냐.
스크롤 다운하여 키보드 매니저 선택
오픈 쎄팅쓰
숏컷츠에 2개가 추가되어있는 것은
포스팅 전에 진짜 되는지 보려고 추가해본 것.
참,
오른쪽 Ctrl키가 안 먹는 유저의 경우
이참에 101키를 103키로 변경하여도 좋겠다.
윈도우 설정 - 언어 및 시간 - 언어 - 한국어 - 옵션 클릭
기존의 101 키 키보드를 103-106 키보드로 변경.
컴퓨터를 재시동하면 끝이다.
오른손잡이 콤퓨팅시 자주 쓰는 기능,
ctrl - Y (redo)
ctrl - A (전체 선택)
ctrl - S (쎄이브)
ctrl - Z (undo)
ctrl - X (잘라내기)
ctrl - C (복)
ctrl - V (붙)
ctrl - B (볼드체)
tab
이를 키보드 좌우 대칭 (미러)로 설정하려 한다.
추가로 맥에서 쓰는 redo 단축키인
command + shift + Z (윈도우에선 ctrl + Y)
를 윈도우에서도 구현해보자.
사진상에서 리맵 어 숏컷을 클릭하면 창이 뜬다.
여기서 회색 Type 버튼을 누르면
요렇게 키보드 누르는 것을 바로 인식한다.
ctrl - Y (redo) | ctrl (R) - shift - / ctrl(L) - shift - Z |
ctrl - A (전체 선택) | ctrl(R) - ' |
ctrl - S (쎄이브) | ctrl(R) - ; |
ctrl - Z (undo) | ctrl(R) - / |
ctrl - X (잘라내기) | ctrl(R) - . |
ctrl - C (복) | ctrl(R) - , |
ctrl - V (붙) | ctrl(R) - m |
tab | ctrl(R) - shift - \ (₩) |
적용만 하면 바로 작동한다.
...는 컨트롤 S가 안되서
해당 라인 양쪽의 type을 누르고 똑같은 키 재입력, 저장하니 작동한다.
완벽하지는 않은듯.
그래도 모든 기능이 작동하니 좋구만.
복붙에서 양식 제거하고 텍스트만 붙여넣기 핫키,
Ctrl + Shift + C/V도 추가하자.
완벽하게 잘 된다.
....
좌우대칭으로 "외우기 쉽게" 세팅하였다만,
자꾸만 내 오른손은 왼쪽 컨트롤로 향하고 있다.
손목은 시큰거리고, 30년 콤퓨팅 생활로 굳어버린 머리를 털어내기 위해서
키보드 스티커를 사기로 했다.
익숙해지면 없이도 다른 컴퓨터에서도 가능하것지.
이미 이렇게 트랜스페어런트 와이트 스티커로 맥북에서 쓰고있는 바,
싸구려 로지텍 키보드에서 쓰는데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끝. End of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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